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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56기 정기주총…신규 사업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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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17 14:59:49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진후 기자] SGC에너지(대표 이복영, 이우성, 박준영)는 17일 서울 서초구 SGC본사에서 제5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제56기 재무제표 및 1700원 현금배당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감사 보수 한도 등 네 개의 안건을 모두 승인했다.

이와 함께 주주들을 대상으로 이우성 신임 대표의 경영 계획 설명회가 진행됐다. 설명회에선 영업 성과 주요 요소, 주요 신사업 추진 현황 등이 발표됐다.

이우성 SGC에너지 대표이사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수소연료전지, 친환경 발전소 Retrofit 등에 역량을 집중하며 신규 사업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성장 동력 확보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장기적인 주주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발표한 베트남 석탄발전소의 바이오매스 전환사업은 SGC이테크건설의 EPC 경험과 기술력, 그리고 SGC에너지의 운영 및 관리 노하우 등 역량 발휘가 가능한 글로벌 에너지 시장 개척사업으로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앞서, SGC에너지는 최근 SGC이테크건설과 함께 베트남전력공사(EVN) 산하 전력엔지니어링컨설팅회사 'PECC1'과 바이오매스 발전소 전환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베트남 정부가 8차 전력개발계획(PDP)을 통해 추진 중인 녹색 에너지 공동사업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계획은 전력 공급원의 40%인 석탄발전을 순차 폐지하고, 2030년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39GW(기가와트)로 확대하는 방안을 담았다.


김진후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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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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