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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4월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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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20 11:55:09   폰트크기 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사진: 벤츠코리아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4월 공식 출시 예정인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의 라인업과 가격을 20일 공개했다.

이번 7세대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은 AMG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추면서도 일상 주행에서도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놓치지 않은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퍼포먼스’ 2종으로 출시되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디자인을 보면, 긴 휠 베이스와 보닛ㆍ짧은 오버행ㆍ날렵하게 경사진 전면 유리 등이 SL특유의 비율을 완성했다.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은 강렬하고 와이드한 프론트 엔드를 강조하며, 14개의 수직 슬랫은 길고 평평한 보닛 형태와 보닛 위의 2개의 파워 벌지와 함께 전설적인 300 SL 모델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인테리어 또한 300 SL의 미니멀리즘 인테리어에 영감을 받아 아날로그와 최첨단 디지털 요소가 결합된 ‘하이퍼아날로그’를 구현했다. 콕핏 디자인은 하이퍼아날로그 컨셉을 가장 잘 드러낸다.

제트기의 터빈 노즐에서 영감받은 송풍구 디자인은 12.3인치 운전석 계기반 및 11.9인치 센트럴 디스플레이 등의 최신 디지털 요소와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Thomas Klein) 대표이사 사장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은 지난 70년간 전세계적인 럭셔리 로드스터의 아이콘으로 인정받아온 ‘SL’이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 AMG의 역동성과 스포티함이 만나 현대적으로 재탄생한 모델”이라며, “이번 7세대 SL이 다시 한번 고객들에게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선사하며 럭셔리 스포츠카의 기준을 재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이 2억3360만원,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퍼포먼스가 2억5860만원이다.


강주현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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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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