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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영업점 개편 성료…전략 영업에 시동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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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20 17:20:32   폰트크기 변경      

서울금융센터에서 박영빈 이사장(사진 오른쪽 두번째) 등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10금융센터, 3지점, 3보상센터 등 영업점 개편
RM제도 전격 시행…찾아가는 서비스로 전환 시도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이 영업점 통합과 직제 개편을 완료하고, 영업 전략 다변화에 시동을 건다고 20일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영업점 개편을 진행해 왔으며, 최종적으로 ▲10금융센터 ▲3지점 ▲3보상센터 등의 새로운 영업 위용을 갖추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중앙ㆍ종로ㆍ동대문ㆍ여의도ㆍ서초ㆍ삼성 지점을 ‘서울금융센터’(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711 건설회관 16층)로 통합했다.

수원ㆍ안양ㆍ의정부ㆍ부천ㆍ성남ㆍ안산ㆍ일산 지점을 ‘경기금융센터’(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팔달로 205 건설회관 1ㆍ2층)로 모았다.

춘천ㆍ영동ㆍ원주 지점을 ‘강원금융센터’(강원도 춘천시 동면 후만로 166 건설회관 1층)로, 강남ㆍ강북 보상센터를 ‘서울보상센터’(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711, 건설회관 18층)로 각각 통합했다.

또한 조합은 영업점 개편에 따른 대고객서비스와 영업력 강화를 위해 전략영업실을 신설했다. 산하에 영업지원팀과 해외사업팀을 두어 국내 영업과 해외 영업을 각각 총괄하게 했다.

특히 해외사업팀을 별도로 분리, 해외영업 체계와 맨파워를 강화하는 등 최근 이슈가 늘고 있는 조합원들의 해외 수주 관련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RM지점(사진 가운데 박영빈 이사장, 좌측부터 정기수·강동호·김광현·허성욱 지점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울러 RM(Relationship Manager)제도를 전격 시행해 고객이 찾아오는 서비스에서 조합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의 전환을 도모한다.

조합 관계자는 “근본적인 영업 패러다임의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 차원의 개선을 병행해 나가겠다”면서 “컴팩트한 조직을 바탕으로 보다 발 빠르게 조합원들과 호흡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합은 개편에 따른 조합원 업무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영업점 통합 관련 변화와 업무처리 절차 등에 대하여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홈페이지 또는 거래 중인 각 영업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석한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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