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초등학교 2024 포르쉐 드림 서클./사진: 포르쉐코리아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초록우산,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생태전환교육 연계 학교조경 사업 ‘포르쉐 드림 서클’을 신정초등학교와 양화초등학교에 신규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포르쉐 드림 서클은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적 책임을 실천해 교내에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강서구 소재 신정초등학교엔 320.16㎡(약 97평) 규모로 ‘신정초 포르쉐 드림 서클’이 조성됐다. 곡선형 산책로를 설계하고 고사리, 비비추 등 양치식물을 배치해 자연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자동 관수 시스템도 도입했다.
서울 양천구 소재 양화초등학교에는 200㎡(약 61평) 규모로 ‘양화초 포르쉐 드림 서클’이 만들어졌다. 수국ㆍ황매화ㆍ라일락 등 다양한 관목과 감나무ㆍ매화나무ㆍ자두나무 등 유실수를 심었다. 3단계 높이의 평상형 데크와 수생식물 관찰용 수조를 설치했으며,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물 순환 시스템도 갖췄다.
포르쉐코리아는 2017년부터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을 통해 총 76억30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으며, 이번 2개교 추가로 전국 포르쉐 드림 서클은 12개교로 확대됐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지난 5년간 포르쉐 드림 서클을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 학습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왔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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