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길 고흥군의회 의원이 지난 6일 광주광역시 홀리데이 인 호텔 연회장에서 진행한 ‘2024년 제6회 호남을 빛낸 인물 대상’에서 ‘의회 활성화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 사진 :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제공.

[대한경제 호남취재본부=신용원 기자] 전남 고흥군의회 조영길 의원(풍양, 도덕, 도양, 금산)이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회장 정승현)가 주최한 ‘2024년 제6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공로부문 ‘의회 활성화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호남지역 발전에 공헌한 인물 중 사회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협회 기자단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시상 하는 호남지역 인물 대상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국회 의정대상은 박지원 국회의원(해남, 완도, 진도)이, 자치단체장 행정대상은 장흥군 김성 군수가  받았다.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등 문화, 봉사, 체육 지역사회 활성화 등 수상자 30여명이 3 대 1 경쟁을 뚫고 수상을 차지했다.

고흥군의회 조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자치와 지방의정 발전에 앞장서 의회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데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의원은 “호남을 빛낸 영예로운 인물대상을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 겸손한 자세로 맡은 바 책임감을 갖고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삶과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4년 제6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지난 3개월 동안 호남지역발전에 공헌한 인물 중 사회 각계각층의 후보자 추천을 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13개 분야에서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신용원 기자 leeas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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