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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MG손해보험 우선협상자에 메리츠화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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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09 16:05:50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이종호 기자]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화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MG손보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예보는 지난 10월 2개사로부터 인수제안서를 접수받았다. 이후 2개사를 대상으로 자금지원요청액, 계약 이행능력 등에 대해 심사한 결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예보 측은 메리츠화재 외에 다른 1개사는 자금조달계획 미비 등의 사유로 차순위 예비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예보 관계자는 "수의계약 절차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공사 내부통제실의 검토, 내ㆍ외부 전문가의 자문회의를 거쳐 투명하고 공정하게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며 "우선협상대상자에게 배타적 협상기간이 부여되나 협상이 결렬되는 경우, 보험 계약자 보호, 예금보험기금 손실 최소화 원칙하에 새로운 회사의 참여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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