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현희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 금리가 0.02%포인트(p) 하락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보다 0.02%p 낮은 3.35%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잔액기준 코픽스도 3.58%에서 3.53%로 0,05%p 낮아졌다.
지난 2019년 6월부터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도 3.09%에서 3.07%로 0.02%p 낮아졌다.
은행들은 17일부터 즉시 적용하는데 KB국민은행의 신규취급액 코픽스 금리를 적용한 주담대 금리는 4.76~6.16%에서 4.74~6.14%로 0.02%p 낮아진다. 다만 은행권의 가산금리 현황이 변동되지 않아 여전히 6%대의 주담대 금리다.
김현희 기자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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