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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브리프] HL그룹ㆍ르노ㆍKGMㆍ벤츠ㆍBMWㆍ아우디ㆍ렉서스ㆍ롯데렌탈ㆍ타타대우ㆍ케이카ㆍ아우모비오ㆍ콘티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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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04 12:50:42   폰트크기 변경      

◆HL그룹, 2025 하반기 신입 공채


2025 하반기 HL그룹 신입사원 채용 이미지./사진: HL그룹 제공

HL그룹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HL홀딩스ㆍHL만도ㆍHL클레무브ㆍ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사와 함께 신생기업 HL로보틱스와 최첨단 모터 제조사 만도브로제가 첫 참여해 총 6개 계열사가 동시 모집에 나선다.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R&D, 물류, 건축, 영업, 구매, 경영 관리 등 조직 전반을 아우른다. 모집 기간은 9월 21일까지다. 상세 모집 요강은 HL그룹 채용 공식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 맛집 품은 강남전시장 재개장


르노코리아 강남전시장 외관./사진: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가 영업 네트워크 리뉴얼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르노코리아 강남전시장’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탈바꿈해 3일 재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전시장 연계 공간에 퓨전 음식점 ‘베리키친 강남’이 입점한 것이 특징이다. 전세계 르노 전시장 중 직영이 아닌 딜러사 운영점에서 F&B 공간을 도입한 사례는 강남전시장이 최초다. 스마트 인증 기술로 24시간 방문 가능한 전시장, AI 알고리즘을 통한 차량 상담 및 맞춤 견적, 고객 위치 기반 찾아가는 시승 예약 서비스 등 첨단 디지털 솔루션도 도입했다. 르노코리아는 2028년까지 전국 170여개 모든 전시장에 새로운 컨셉트 ‘뉴알(NewR)’을 적용할 계획이다.

◆KGM, 무쏘 EV 선두차량으로 ‘런서울런 2025’ 마라톤 지원


사진: KG모빌리티 제공

KG모빌리티(KGM)가 7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마라톤 대회 ‘런서울런 2025’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1만5000여명의 러너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친환경차 ‘무쏘 EV’가 선두 차량으로 선정됐다. 소음과 공해가 없는 안정적이고 조용한 주행으로 러너들이 레이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광장에는 무쏘 EV 및 액티언 하이브리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스포츠 테이핑존, 러너 프린팅 타투존, 레코드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도 운영한다. 레코드 포토존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KGM 무쏘 X 지샥 컬래버레이션 워치 등 굿즈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1980년대 헌정 G-클래스 한정판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스트롱거 댄 더 1980 에디션./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첫 G-클래스 시리즈 W460을 헌정한 한정판 ‘G-클래스 스트롱거 댄 더 1980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전 세계 총 460대 생산되며 국내에는 G 450 d 모델 25대가 판매된다. 1980년대 당시 최초 컬러 옵션인 아가베 그린, 마누팍투어 크림, 콜로라도 베이지 등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오렌지 색상의 방향지시등과 나이트 블랙 마그노 색상으로 마감된 외부 미러 하우징 등 빈티지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내부에는 검은색 가죽 시트 중앙에 비둘기빛 회색 체크 패턴 직물을 적용하고 ‘1 of 460’ 문구를 삽입해 희소성을 강조했다. 가격은 2억1820만원이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티켓 판매량 작년 대비 4배 증가


사진: BMW 코리아 제공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가 얼리버드 티켓 판매에서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1·2차 얼리버드 판매 기간 동안 갤러리 입장 티켓이 총 3000여장 판매돼 지난해 동기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VIP 고객을 위한 BMW 엑설런스 클래스 패키지도 작년 대비 2배 이상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옥토버페스트 라운지 패키지’는 오픈과 동시에 전량 매진됐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프리미엄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성공적인 글로벌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우디, ‘급진적 단순함’ 추구하는 신규 디자인 철학 발표


사진: 아우디 코리아 제공

아우디가 밀라노에서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담은 ‘아우디 콘셉트 C(Audi Concept C)’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Strive for clarity(명료함을 추구하다)’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이벤트는 아우디 변혁의 새로운 장을 알린다.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마시모 프라셀라는 “아우디가 추구하는 것은 한 마디로 ‘급진적 단순함(radical simplicity)’”이라며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내며 명확성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뮌헨 국제 모빌리티 쇼(IAA)에서 일반 공개될 예정인 아우디 콘셉트 C는 향후 아우디 제품의 디자인과 새로운 실내 경험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콘셉트 차량이다.

◆렉서스코리아, 친환경 농법 실천 청년농부 발굴 프로그램 진행


사진: 렉서스코리아 제공

렉서스코리아가 9월 4일부터 15일까지 ‘2025 렉서스 영파머스(LEXUS Young Farmers)’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2018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에서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청년 농부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24명이 선발됐다. 올해는 총 4명을 선정하며, 역대 영파머스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영파머스에게는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와 협업한 계절 음료·디저트 개발, 홍보 영상 제작, 렉서스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 참여, 렉서스 차량 시승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접수는 커넥트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롯데오토리스, 운송·물류 신규 사업자 지원 맞춤형 리스상품 선보여


사진: 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탈의 상용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가 운송 및 물류, 택배업 신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전용 리스 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오토리스는 3일 서울개별화물협회 및 나르미모터스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t 증톤 트럭을 포함해 저상탑, 하이탑, 양문형 미닫이 탑차까지 업무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맞춤형 특장차 계약이 가능하며, 특장 비용을 월 리스료에 분산 반영해 낮은 월 납입금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정비 서비스 선택 시 전문 정비사가 방문해 차량을 점검, 관리해 주기 때문에 사업자가 본업에만 전념할 수 있다. 지난 8월에는 ‘네이버 택배기사 소통카페’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기쎈 기반 전기 재활용품수거차 2종 출시


사진: 타타대우모빌리티 제공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GIXEN)’을 기반으로 한 전기 재활용품수거차 2종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7㎥급 압축형 전기 재활용품 수거차’와 ‘14㎥급 덤프형 전기 재활용품 수거차’로, 지난 7월 출시된 ‘4㎥ 전기 노면청소차’와 함께 총 3종의 전기 환경차 라인업을 갖췄다. 기쎈은 150kWh LFP 또는 152kWh NCM 배터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0kW급 급속 충전으로 20%에서 80%까지 약 60분 만에 충전된다. 특장 전용 고전압 포트를 탑재해 다양한 특장 장비를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에이엠특장과 협력해 개발했으며, 향후 일반 생활폐기물,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케이카캐피탈, BBB급 내 ‘확실한 경쟁력’으로 첫 공모채 발행


사진: 케이카 제공

케이카(K Car)의 전속 금융 계열사 케이카캐피탈이 9월 15일 첫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41-1회차 1.5년물 200억원, 41-2회차 2년물 1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최근 채권 시장이 보수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케이카캐피탈은 견조한 재무 구조와 성장성을 바탕으로 BBB급 기업 중에서도 확실한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다. 케이카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점도 신뢰도를 높였다. 자동차금융자산 100% 구조로 운영되어 부동산 금융자산 부실화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인이다. 현재 신용등급은 BBB(긍정적)로 내년 BBB+ 상향 가능성이 유력하다.

◆아우모비오 코리아, 신규 브랜드 출범식 ‘코리아 브랜드 데이’ 개최


아우모비오 코리아 ‘코리아 브랜드 데이’ 제막식./사진: 아우모비오 코리아 제공

아우모비오 코리아(구 콘티넨탈 코리아)가 3일 세종, 정자, 서현 등 국내 3개 사업장에서 ‘코리아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고 신규 브랜드 ‘아우모비오(AUMOVIO)’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강동윤 아우모비오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약 11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기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가 아우모비오로서 공식 출발하는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새로운 기업 가치로 ‘앞서가는 정신, 확고한 신뢰, 승리를 향한 의지, 함께하는 힘’을 발표했으며, 안전성·흥미성·연결성·자율주행의 4가지 지향점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선도 의지를 다졌다. 10월 1일부터 법인명도 공식 변경된다.

◆콘티넨탈, 자율주행차 최적화 OE 타이어 라인업 ‘에이콘택트’ 선보여


사진: 콘티넨탈 제공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자율주행차에 최적화된 OE(Original Equipment) 타이어 라인업인 ‘에이콘택트(aContact)’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자율주행차의 운영 환경과 다양한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특화된 기술을 적용해 개발됐으며, 로보택시, 셔틀 차량,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는 물론 미래의 자율주행 승용차에도 적합하다. 이른 시일 내에 라스베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미국 주요 도시의 공공 도로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전기 자율주행차의 특성을 고려해 폭을 좁히고 키를 높게 설계해 공기 저항을 줄이고, 무거운 배터리 하중을 안정적으로 지탱하면서도 주행 성능을 높이도록 개발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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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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