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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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 나서다.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
영주시는 영주시가족센터(센터장 황미자)가 17일 저출생 문제 극복과 가족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경상북도의 올해 역점사업으로,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생활 균형 등 4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저출생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참 서명식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영주시가족센터 전 직원 25여 명이 운동의 취지와 목적을 공유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는 영주시가족센터의 여성·가족 지원 및 돌봄 정책과 연계해 교육, 캠페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4대 문화운동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황미자 센터장은 “영주시가족센터가 선도적으로 실천하여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를 만들어 가겠다” 라고 밝혔다.
이에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저출생은 개인이나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생존 과제”라며 “이번 4대 문화운동을 통해 영주를 ‘아이 낳고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모든 시민과 기관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봉화군 소천면, 고독사 예방‘숨은이웃 보듬기’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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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소천면, 고독사 예방‘숨은이웃 보듬기’캠페인 실시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
봉화군 소천면은 16일 소천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 ‘숨은이웃 보듬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고위험군인 50∼60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심을 두고 나아가 고독사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나누기 위하여 계획됐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행복기동대로 위촉된 마을 이장들에게
고독사 위험 가구를 사전에 파악해 연휴 동안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민ㆍ관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행복기동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경자 소천면장은 “고독사 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제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봉화군 물야면, 추석 앞두고‘물야면 행복기동대’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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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물야면, 추석 앞두고‘물야면 행복기동대’활동 시작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
봉화군 물야면은 1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물야면 행복기동대,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숨은 이웃 보듬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안부 확인과 함께 필요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이날 캠페인에 이어 사회적 고립을 겪는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48가구를 대상으로, 행복기동대를 통하여 실버카, 이불 등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더욱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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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야면 행복기동대 실버카 기증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
이에 조은경 물야면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기동대와 함께 주민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고립 예방과 보호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봉화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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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첫걸음에 대한 교육기부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 사진 : 봉화교육청 제공 |
‘미래인재기르기 협력단’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목표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익희 구미 신당초등학교 교장이 강사로 나서,‘교육기부로 정향봉화교육을 더 따뜻하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 교장은 본인의 풍부한 교육현장 경험과 실제 교육기부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인재를 키우는 데 있어 교육기부가 가지는 힘과 가치를 따뜻한 언어로 전달했다.
연수 이후 이어진 협의회에는 봉화교육지원청 이상진 교육지원과장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구본광 교육실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단의 운영 방향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에 봉화지역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마음을 모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교육의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손잡고,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주서부초, 선비세상 체험학습을 통해 전통과 지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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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부초, 선비세상 체험학습을 통해 전통과 지혜 배우고있는 모습 입니다. / 사진 : 영주교육청 제공 |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올바른 가치관과 협력심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에는 ▲선비의 주방(쿠킹클래스) ▲선비가 사랑한 한지(한지뜨기) ▲선비의 예술공방(규방·한지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선비들의 생활과 미적 감각을 경험했다.
오후에는 ▲퍼스널컬러 진단 ▲선비의 춤사위 ▲갓 키링 만들기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자기 이해를 넓히고, 전통의 멋과 창의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5학년 안모 학생은 “한지를 직접 뜨고 갓 키링을 만들어보니 우리 전통이 참 멋지다고 느꼈다.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선비세상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창의적인 사고와 협력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영주서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 경북교육청, 2025 하반기 중등 교육전문직원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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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경 / 사진 : 류효환 기자 |
이번 연수는 2025년도 하반기 경북교육 정책 방향 공유를 통한 내실 있는 업무추진 역량 강화 및 교육전문직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한 학교 지원 방안 모색이 목적이다.
연수 주제는 <광복 80주년,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교육적 역할 탐구>로 정했다. 80년 전, 우리 선조들이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자유와 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로 마침내 광복을 이루어냈듯이, 오늘날 우리 세대는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교육전문직원의 교육적 책임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경북교육의 새로운 역할을 탐구하고자 위와 같은 주제의 연수를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발간된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 책에 수록된 76개 정책을 중심으로, 현재 경북교육을 되돌아보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감과 교육전문직원이 함께 경북교육 주요 정책를 살펴보고 교육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경북형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다.
또 특강 강사로 대구서부고등학교 장태성 교장을 초빙했다. ‘IB 교육 철학 연계 학교 혁신의 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현재 학교 교육의 현황과 미래 교육의 도입·적용 과제를 깊이 있게 살피고, 미래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평가 전략을 제시했다.
중등교육과 관계자는“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교육의 본질은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와 환경을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교육전문직원들이 이러한 교육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와 같은 역량 향상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외부 전문가 초청 “성희롱․괴롭힘 예방 교육”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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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외부 전문가 초청 “성희롱․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있는 모습 입니다. / 사진 :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제공 |
이번 교육은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직장 내 인권 분야 전문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 양성평등의 의미와 직장에서의 성차별 사례 ▲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 의식 함양 ▲ 존중하는 언어, 갈등 상황 대처법 ▲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판단 기준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에 박찬조 경북본부장은 “직원의 인권을 존중하는 것이 곧 안전하고 신뢰받는 철도 서비스의 출발점”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철도 경북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성희롱․괴롭힘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직장 내 행동 기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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