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유통딜리버리] 신세계百ㆍ롯데百ㆍ이마트ㆍ세븐일레븐ㆍ쿠팡ㆍGS25ㆍCUㆍNS홈쇼핑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10-26 09:00:12   폰트크기 변경      

사진: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百 아카데미 본점, 300평 규모로 27일 재오픈…VIP 전용 공간 신설
신세계백화점이 아카데미 본점을 27일 메사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로 이전 오픈한다. 전체 면적을 기존보다 50% 확장하고 K-컬처 강좌를 30% 늘렸다. 오픈 강좌와 겨울학기를 포함해 총 4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반 고객을 위한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 앤 뮤직, 쿠킹 앤 매너스 등 9개실로 구성했다.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 지난해 본점 아카데미 수강생 중 VIP(레드 등급 이상)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한 점을 반영한 것이다. 살롱은 명사 강연, 1대1 개인 레슨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본점은 K-컬처 강좌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을 준비했다. 평일 저녁 수강생 비중이 전 점포 중 가장 높은 25%를 차지해 직장인 대상 캔바 AI 활용법, 런치타임 요가 등도 확대했다. 60대 이상 수강생 비중이 전 점포 평균(10%)의 2배 이상인 점을 고려해 시니어 맞춤 웰니스 강좌도 운영한다.





사진: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百, 온라인 쇼핑축제 ‘슈퍼 엘데이’ 개최…참여 브랜드 40%↑
롯데백화점이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흘간 롯데백화점몰에서 슈퍼 엘데이를 개최한다. 참여 브랜드를 100여 개로 전년 대비 40% 늘렸다. 지난해 행사 기간 매출과 구매고객이 두 자릿수 증가했고 일 방문고객도 40% 신장하며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매일 슈퍼 브랜드 10개와 슈퍼 카테고리 10개를 매칭해 단독 혜택을 제공한다. 27일은 나이키와 뷰티, 28일은 라코스테와 스포츠, 29일은 디올과 레저 상품군이다. 일자별 슈퍼 카테고리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엘포인트 5000포인트를 추가 적립한다. 겨울 인기 아이템을 최대 76% 할인하는 슈퍼딜도 진행한다. 매일 4개씩 총 40개 상품을 최대 할인가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 롯데백화점몰과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각각 5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2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구매 후 롯데백화점몰에서 별도 신청해야 지급된다.





사진: 이마트 제공

▲이마트, 난방용품 매출 86%↑…핫팩·전기요 최대 30% 할인
이마트가 급격한 기온 하락으로 난방용품 수요가 급증하자 29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난방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전기요는 122%, 전기매트는 114%, 핫팩은 73% 매출이 늘었다.

이마트는 화롯불 핫팩 3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2730원부터 판매한다. 블랙앤데커 전기요는 3만9900원, 신일 석영관 미니히터는 1만9900원이다. 여성용 더 부드러운 니트는 9900원에 판매한다.

속옷 브랜드 TRY와 협업해 출시한 히트파워 웜웨어는 상하의 각 9980원이다. 얇고 신축성 좋은 소재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이다. 성인 웜웨어 매출은 같은 기간 38% 증가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명동에 110평 규모 ‘뉴웨이브플러스’ 오픈…매출 최대 15배↑
세븐일레븐이 명동역 8번 출구에 차세대 콘셉트 강화 모델 뉴웨이브플러스 명동점을 선보였다. 약 110평 규모다. 지난해 10월 첫 선보인 뉴웨이브 모델은 핵심 카테고리 매출이 일반 점포 대비 최소 2배에서 최대 15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상권 맞춤형 상품 배치와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고객 체류 시간을 늘렸다는 평가다.

뉴웨이브플러스는 기존 푸드스테이션, 패션ㆍ뷰티, 와인ㆍ리쿼존에 오감형 체험 콘텐츠를 더했다. 글로벌 K-POP 팬덤 플랫폼 후즈팬 스토어를 15평 규모로 조성했고 농심과 협업한 너구리의 라면가게, 가챠존, K-기념품존 등을 마련했다.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70%인 상권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뉴웨이브 명동대로점과 대전롯데점을 추가 오픈하고 연내 비수도권 거점에도 뉴웨이브 모델을 확대한다.





사진: 쿠팡 제공
▲쿠팡, 가을 메이크업 할인전 ‘뷰티풀데이’…16개 브랜드 참여
쿠팡이 11월 2일까지 가을 메이크업 트렌드를 담은 뷰티풀데이 할인전을 연다. 헤라, 롬앤, 더페이스샵, 에뛰드, 바닐라코 등 1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최근 신규 입점한 글로벌 브랜드 나스도 애프터글로우 립스틱, 블러쉬, 파운데이션 등 인기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매일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원데이 특가를 진행한다. 쿠팡 와우회원은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제품 구매 시 사은품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사진: GS리테일 제공

▲GS25, 버터베어 호빵 30일 출시…캐릭터 호빵 매출 46%↑
GS25가 버터베어 IP를 활용한 딥초코호빵과 솔티카라멜호빵 2종을 30일 단독 출시한다. 20종 랜덤씰을 동봉했다.

지난해 10~12월 GS25 캐릭터 호빵 매출은 전년 대비 46.1% 증가했다. 지난해 캐릭터 호빵의 2030세대 매출 비중은 54.5%로 전체 호빵의 2030 비중 48.7%를 웃돌았다. 호빵이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자리잡으며 속 재료도 다양화되고 있다. 지난해 단팥 호빵과 비단팥 호빵 매출 비중은 40대60이다.

GS25는 버터베어 IP를 활용한 간식ㆍ먹거리 상품을 연내 추가 출시하며 잘파세대 공략에 나선다.





사진: BGF리테일 제공

▲CU, 카라멜콘ㆍ츄러스 맛 견과류 출시…익숙한 맛 활용 전략
CU가 인기 스낵 3종의 맛을 견과류로 재해석한 안주류를 선보인다. 카라멜땅콩 믹스너트와 츄러스 믹스너트, 꿀꽈배기 믹스정과 등이다. 카라멜콘땅콩 속 꿀땅콩만 선호했던 상품기획자(MD)의 경험에서 상품 개발이 시작됐다.

11월 30일까지 카라멜땅콩·츄러스 믹스너트는 2+1 행사를 진행한다. 오리지널 스낵과 동반 구매 시 1400원을 할인한다. 꿀꽈배기 믹스정과는 400원 할인되며 꿀꽈배기 동반 구매 시 1000원이 추가 할인된다.

CU는 지난해 익숙한 플레이버를 활용한 간편식으로 성과를 거뒀다. 매코매요 간편식은 약 420만 개, 짜파게티 간편식은 약 200만 개, 배홍동 간편식은 약 100만 개가 팔렸다. 대중적 맛에 새로운 형태를 결합한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가운데)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유대희 본부장, (왼쪽) 파인드렉 레오니 CMO, (오른쪽) 피플앤코 김재진 실장. /사진: 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 피플앤코 아마존 진출 지원…2월 미국 론칭 목표
NS홈쇼핑은 피플앤코, 아마존 판매대행사 파인드렉과 미주 수출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피플앤코 뷰티 상품의 미국 아마존 판매를 위해 신규 상품 개발, 품질관리, 마케팅 지원 등 수출 중개 역할을 맡는다. 세 기관은 내년 2월 아마존 론칭을 목표로 협업한다.

NS홈쇼핑은 파인드렉과의 협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미주 지역에서 누적 약 36만 달러(약 4억7000만원)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최근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서는 피플앤코의 베트남 수출 협약(연간 약 5억원), 아이디플라코스메틱 미주 수출 계약(연간 약 3억4000만원)을 체결했다.


문수아 기자 moo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생활경제부
문수아 기자
moon@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