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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연임…오는 2028년 3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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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10 17:17:46   폰트크기 변경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가 연임을 확정했다. 김 대표는 지난 3월 출범한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의 출범과 안착을 이끌어왔다.


넥스트레이드는 10일 오전 주주총회 개회를 통해 김학수 대표의 임기를 오는 2028년 3월까지 연장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22년 11월 넥스트레이드 법인 설립 시점부터 대표직을 맡아왔다.

김 대표는 “넥스트레이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해 주신 증권회사와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3년간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넥스트레이드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에 경쟁이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 보다 많은 투자 기회와 여유로운 투자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투자자 친화적인 거래 방식 도입, 전산 인프라의 경쟁력 유지, 새로운 거래 상품 도입 및 미래의 주식거래 인프라 변화에 대한 대비 등을 통해 더 성장하는‘넥스트레이드 2.0’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넥스트레이드가 자본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투자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의미 있는 거래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향후 넥스트레이드는 거래 플랫폼으로서의 운영 안정성을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차별화된 새로운 서비스 개발 △상장지수펀드(ETF)·조각투자·토큰증권발행(STO) 등을 포함한 글로벌 ATS 수준의 거래 대상 확대 △점유율 규제를 비롯한 ATS 관련 규제 합리화에 대한 의견 개진을 추진한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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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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