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파크골프 경기 모습./사진:보람그룹 제공 |
상조업계가 전통적인 장례서비스 중심에서 벗어나 고객의 일상과 여가까지 아우르는 ‘라이프 케어’ 전략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보람그룹이 파크골프라는 시니어 친화 스포츠를 매개로 고객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파크골프는 일본에서 시작된 생활 스포츠로, 골프보다 간편한 장비와 짧은 경기시간, 평지 중심 코스로 시니어층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대회는 대구 강변파크골프장에서 오전 9시에 열리며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약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총 1000만원 규모의 시상금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4월 대한파크골프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15만명의 연맹 회원을 대상으로 상조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파크골프와 상조를 결합한 신규 상품도 공동 개발 중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시니어 세대의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라며 “보람그룹은 앞으로도 시니어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일상의 다양한 순간을 함께 큐레이션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장주 기자 cjj323@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