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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日법인장에 25년 경력 이케다 마이크 선임…K-패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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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11 15:50:50   폰트크기 변경      

사진: 무신사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무신사가 일본 법인 무신사 재팬의 신임 대표로 이케다 마이크(사진)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케다 대표는 1999년 나이키 재팬 상품관리 매니저로 시작해 리바이스 재팬 브랜드 디렉터, 닥터 마틴 재팬 대표 등을 거친 일본 패션 업계 25년 경력자다.

무신사는 이번 인사로 일본 시장 내 K-패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 설립된 무신사 재팬은 온·오프라인에서 K-패션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지원한다.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일본 지역 거래액은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고, 10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5배 성장했다. 무신사는 6일 일본 패션 이커머스 조조타운 내 무신사 숍을 정식 오픈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일본은 무신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핵심 지역”이라며“현지 시장에 정통한 이케다 마이크 대표의 합류를 계기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일본 유통망 확대와 온·오프라인 사업 성장을 더욱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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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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