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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14일부터 겨울 정기세일 일제히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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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12 09:55:45   폰트크기 변경      

사진: 롯데백화점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백화점업계가 14일 일제히 겨울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11월부터 이어진 영하권 추위로 겨울 의류 수요가 급증하면서 백화점들은 대규모 할인 행사로 고객 선점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14일부터 30일까지 전점에서 4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산드로, 마쥬 등 패션 브랜드는 신제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스포츠 브랜드는 기능성 겨울 의류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13일부터 16일까지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패션페어를 연다. 한섬, 삼성물산, 신세계인터내셔널, 대현 등이 최대 15% 할인ㆍ적립 혜택에 10% 상당 상품권을 추가 제공한다. 올해는 아크테릭스, 살로몬 등 글로벌 브랜드가 최초로 참여해 역대 최다 규모를 자랑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프리미엄 아우터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캐나다구스, 듀베티카, 파라점퍼스 등 럭셔리 패딩 브랜드와 메종마르지엘라, 마르니 등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세일 첫 주말인 14일부터 16일에는 구매 금액에 따라 7% 상당 롯데상품권을 선착순 제공하고, 식음료 매장 1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할인 쿠폰도 5만명에게 제공한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1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특히 14일부터 19일까지는 시즌오프&세일 행사를 열어 300여 개 이상 브랜드가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4일부터는 닥스 구두, 미소페, 바바라 구두, 소다, 탠디 등 5개 브랜드가 협업한 윈터 슈즈 컬렉션을 단독 공개한다. 13일부터는 질스튜어트, 마쥬, 산드로 등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인기 제품을 최대 20~30% 할인한다. 젝시믹스는 최대 60% 세일과 함께 구매 금액별 추가 할인 혜택을 제시한다.

강남점 지하 1층에서는 11일부터 모피 릴레이 대형행사를 진행해 블랙그라마 밍크ㆍ세이블 재킷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17일부터는 겨울 부츠 페어를 열어 앵클부츠와 롱부츠를 최대 50~80% 할인한다. 부산 센텀시티는 14일부터 20일까지 골프웨어 대전을 열어 골프화와 캐디백, 의류 등을 최대 70% 할인한다.

19일까지 시즌오프ㆍ세일 행사 참여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윈터 슈즈 컬렉션 5개 브랜드는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사진: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14일부터 30일까지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겨울 행사를 진행한다. 가을ㆍ겨울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렸다.

무역센터점은 14일부터 16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14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캐시미어 대전을 열어 장갑, 목도리, 코트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판교점은 21일부터 23일까지 쥬크, 듀엘, 크로커다일 등 3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현패밀리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더현대 서울은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층에서 주토피아2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6층에서는 특별 전시 ‘알폰스 무하: 빛과 꿈’을 내년 3월 4일까지 선보인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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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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