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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올 3분기 영업익 전년比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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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12 16:34:26   폰트크기 변경      

경기 교촌에프앤비 판교 사옥 모습./사진=교촌에프앤비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지난해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던 교촌에프앤비가 반등에 성공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신장한 135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3억원을 기록하며 47.2% 늘었다. 지난해 가맹지역본부의 직영 전환으로 인해 발생한 일시적 비용에 대한 기저효과로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교촌에프앤비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복날 여름 성수기와 치맥 페스티벌, 스포츠 마케팅 등으로 인해 치킨 판매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마라레드와 허니갈릭 등 신제품 출시 효과와 소스, 메밀단편, 수제맥주 등 신사업도 매출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4분기에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조성된 K치킨 붐업과 더불어 연말 성수기 효과, 메밀단편, 소싯 등 신규 브랜드 안착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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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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