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부산항만공사 ‘2025년 상생협력형 R&D사업’ 우수기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11-14 08:01:38   폰트크기 변경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기반 공동투자형 연구개발사업 성과 인정

표창장을 받은 부산항만공사 연정흠 연구개발부장(오른쪽).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2019년 이후 중소기업과의 공동 연구 71억 원 투자, 기술과제 17건 수행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구매연계·상생협력형 R&D사업 유공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전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기반 연구개발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공동 투자형(상생 협력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2019년부터 6년간 해운·항만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71억 원을 연구개발 비용을 투자, 17건의 중소벤처기업부 공동 투자형 연구개발사업를 추진해 왔다.


연정흠 부산항만공사(BPA) 연구개발부장이 수상식과 함께 열린 전시회에서 중소기업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해운항만 분야의 중소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개발 이후 제품 판매 및 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시상식과 함께 열린 ‘2025 상생 기술협력 페어’ 부대행사에서 ㈜엔키아와 공동연구한 ‘항만 크레인 와이어로프 상시진단 기술개발’과제 관련 제품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