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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 대학 브리핑 모음(11월14일)] 동서 뮤지컬 엔터테인먼트가 뮤지컬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제시하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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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14 08:02:36   폰트크기 변경      

△ 동서 뮤지컬 엔터테인먼트가 뮤지컬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제시하다 ‘셰익스피어가 인공지능을 만나 뮤지컬로 탄생한다’
                         “셰익스피어 ‘한여름 밤의 꿈’ 뮤지컬로 재탄생”


셰익스피어의 원작 ‘한여름 밤의 꿈’ 공연 포스터. / 포스터 : 동서대학교 제공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예비 예술인 현장 연계 지원 사업으로 설립된 부산 유일의 예비 예술인 뮤지컬 전문 제작단체인 DSME (동서 뮤지컬 엔터테인먼트) 가 가을시즌을 맞아 산학협력형 뮤지컬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부산의 이야기를 부산 청년들과 함께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선보이게 된다.

셰익스피어의 원작 ‘한여름 밤의 꿈’을 현실 부산과 메타버스 요정 세계 부산이라는 설정으로 가져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해 뮤지컬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오세준 교수와 동서대 연구진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뮤지컬 구성과 대본을 완성하고 대본을 바탕으로 음악 제작 인공지능을 활용해 뮤지컬 음악을 완성하여 ‘첫 인공지능 주도 제작 뮤지컬’이라는 실험에 도전하여 관객에게 선을 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부산문화회관과 동서대 라이즈 사업단이 협력, 제작에 적극 참여하여 지산학 프로젝트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 대표 브랜드 문화콘텐츠 개발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DSME 동서 뮤지컬 엔터테인먼트는 동서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예비 예술인 현장 연계 지원 사업을 통해 만든 부산 유일의 예비 예술인 전문 공연단체로 올해 3년 차 운영에 접어들었다.


지역 공연기업과 전문교육을 받은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허브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문화콘텐츠를 제작해 지역문화 선도에 기여하고 있다.


전용 극장인 소향씨어터를 중심으로 부산 북구문화회관, 부산 문화회관 등 지역 중심 공연장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뮤지컬 로보카 폴리 전국 투어 공연, 뮤지컬 왓이프 부산 장기 공연과 같은 장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기업과 함께 새로운 뮤지컬 창작에도 앞장서고 있는 DSME는 ‘뮤지컬 더 복서, 뮤지컬 떠오르는 별들과 같은 신작 뮤지컬의 공동 개발 작업뿐 아니라 하트스트링스, 리멤버1919등 오리지널 뮤지컬 개발을 통한 부산 브랜드 뮤지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부산-오사카 정기 크루즈인 ‘팬스타 미라클’호 특설 무대에서 뮤지컬 콘서트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12월 12일 오리지널 뮤지컬로 안데르센의 동화 원작 뮤지컬 ‘늙은 떡갈나무의 마지막 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DSME 동서 뮤지컬 엔터테인먼트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행보가 기대된다.



△ 동의대 일본학과 정충실 교수 저서 2025년 세종도서 선정

       ‘영화라는 무기’…한국과 일본 선전영화의 무기로서의 기능성 탐구


동의대 일본학과 정충실 교수 저서 ‘2025년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동의대 일본학과 정충실 교수의 저서 ‘영화라는 무기’가 최근 ‘2025년 세종도서’에 선정됐다고 13일 전했다.

학술부문에 선정된 ‘영화라는 무기’는 기존 연구가 주목하지 않던 한국과 일본의 선전영화를 대상으로 제국주의와 냉전의 시기, 그리고 이를 둘러싼 국가권력 혹은 엘리트(이상 상영주체), 대중(관객) 사이의 권력관계를 담고 있다.


동의대 일본학과 정충실 교수.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이를 통해 선전영화가 애초의 목적대로 관객을 교화하고 무언가에 동원할 수 있었는지, 즉 ‘무기’로서 기능할 수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는 국민의 독서 문화 향상과 출판시장 진흥을 위해 매년 교양 및 학술 분야 우수도서를 선정하고 있으며, 2025년 선정도서는 내년 초부터 전국의 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 인문시설, 해외문화원 등에 보급된다.



△ 경남정보대, 몽골 셀렝게도 지방정부와 유학생 유치 협력 강화

      ‘라그바도르지 도지사 방문… 매년 30~50명 장학생 파견 합의·학술교류 확대’


경남정보대에서 열린 몽골 정주형 유학생 육성 위한 국제교류회에서 몽골 셀렝게도와 경남정보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경남정보대학교 제공


경남정보대학교가 유학생 유치를 위해 해외 지방정부와의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지난 12일 몽골 셀렝게도 라그바도르지 도지사가 대학을 방문해 양 기관 간 협력사업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측의 긴밀한 교류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련된 자리로, 지난 8월 김태상 총장이 몽골 현지를 방문해 셀렝게도 지방정부와 유학생 유치 관련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뤄졌다.


현재 셀렝게도 지방정부가 직접 선발하고 지원한 장학생 18명이 경남정보대에 재학 중이며, 이번 협의를 통해 매년 30~50명의 유학생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앞으로 학술교류, 교육과정 개발, 학생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몽골영사가 대학을 방문해 몽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문화활동’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라그바도르지 도지사는 “몽골 셀렝게도의 학생들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섬세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경남정보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남정보대와 함께 더 많은 교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상 총장은 “이번 방문은 몽골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유학생 유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경남정보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로서, 부산시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유학생 유치와 교육,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남정보대,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대회서 빛나는 결실

‘재학생·졸업생·유학생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 부산 유일 시데스코 국제인증기관 위상 입증’


1. 경남정보대 K뷰티피부네일학과 시데스코 출전,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경남정보대학교 제공


경남정보대학교 K뷰티피부네일학과 재학생, 졸업생, 유학생들이 국제 뷰티테라피 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해 화제다.

경남정보대학 K뷰티피부네일학과 최민솔 학생(1학년)과 졸업생 윤혜진 씨가 최근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시데스코(CIDESCO) 뷰티테라피 온라인 기능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경남정보대는 8년 연속 장관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와 시데스코 한국지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했으며, 전국 약 1500명이 참가해 얼굴관리, 몸매관리 등 종목별 기량을 겨뤘다.

경남정보대는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총 104종목에 출전해 최민솔 학생이 얼굴관리 부문, 윤혜진 졸업생이 몸매관리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국제 시데스코 한국지부회장상 18명,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상 15명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최민솔 학생은 “피부사랑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하며 전공 오픈샵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웠다”며 “시데스코 국제자격증을 취득해 싱가포르 등 해외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회에서는 몽골 출신 유학생 체렌돌고르(Bayarmunkh Tserendolgor) 학생이 몸매관리(하체 후면) 부문 1등 상인 국제 CIDESCO 스위스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학과 유학생 11명이 한국지부 회장상, 중앙회장상, 금상 등을 잇달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입상은 대학의 RISE 사업과 연계한 체계적인 실습 중심 교육이 성과로 이어져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자인 체렌돌고르 학생은 “학교의 국제표준 교육과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는 뷰티테라피스트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정보대 시데스코 스쿨 김경미 책임교수(K뷰티헬스과)는 “부산 유일의 시데스코 국제뷰티테라피 교육인증기관으로, 학생들이 국제표준과 K뷰티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 교류와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글로벌 뷰티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신라대 RISE 사업단, 전략산업 기반 실무교육 리빙랩 전문가 릴레이 특강 성료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RISE 사업단이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 강화를 위한 ‘리빙랩 전문가 릴레이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RISE 사업단이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 강화를 위한 ‘리빙랩 전문가 릴레이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신라대 항공정비학과, 물리치료학과, 자동차·기계공학과, 행정학과 등 4개 학과에서 △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라이프스타일 등 부산형 RISE 사업의 핵심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실무 지식과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시키는 ‘리빙랩 전문가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산업과 지역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초청해 전공별 진로와 직무를 구체적으로 체험하고, 취업 경쟁력과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라대 항공정비학과는 아시아나항공 주희정 사원을 초청해 ‘항공정비사의 진로 설계와 취업 전략’의 주제로 △항공정비 분야 취업을 위한 학교생활 설계 △면접 전략 △현장 경험 △질의응답 등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주희정 사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강은 항공정비 분야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취업 준비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신라대 오태영 교수의 ‘현장 중심 물리치료 임상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물리치료학과는 이번 특강을 통해 최신 물리치료 기술과 임상 사례를 듣고 실무 역량을 키웠다.

졸업 후 임상 현장에서 다양한 환자들을 마주해야 하는 부담감을 가졌던 학생들은 오 교수의 강의를 통해 부담은 덜어내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물리치료사 국가고시를 앞두고 실질적 동기부여의 장이 되었다.

자동차·기계공학과는 한국엔티엔 유대진 대리와 메탈다인코리아 김동용 책임을 초청해 ‘글로벌 현장에서 배우는 직무 역량과 진로 설계’의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유대진 대리와 김동용 책임은 해외 취업에 성공한 신라대 졸업생으로서 △K-MOVE 인턴십 경험담 △비자 절차 △현지 적응 △프로젝트 수행 △글로벌 기업 문화 등 재학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경험을 담아 재학생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행정학과는 부산광역시의회 입법재정담당관실 이령 연구위원을 초청했다.

이령 연구위원은 부산시의 예산 편성과 집행 사례를 분석하고, 지방정부의 재정 운용 원리를 실제 사례를 담아 ‘지방예산의 이해와 지역 정책운영’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간을 통해 공무원 및 행정직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행정학 전공의 실무적 가치와 지방행정의 구조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신라대 황인주 RISE 사업단장은 “이번 릴레이 특강은 학문과 산업, 공공영역을 연결하는 실무형 리빙랩 교육의 모범사례로, 학생들이 전공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동시에 기르는 기회였다”라며 “RISE 사업단은 앞으로도 학과별 특성과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2025년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일경험 프로젝트' 우수상에 2개팀 수상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사회복지학과가 ‘2025년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 일경험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우수상을 받았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사회복지학과가 ‘2025년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 일경험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일경험 프로젝트 성과공유회’가 그랜드 조선 부산 3층 회의실에서 개최돼 부산시 3개 대학 13개 팀 학생이 참여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전국 기업이 제안한 현업·직무 기반 프로젝트를 청년들이 팀을 이루어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평가함으로써 직무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일경험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신라대 사회복지학과는 2개 팀이 프로젝트에 참가해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라대 김익현, 강재성, 박해성, 박정섭, 이명철 학생은 정수정 교수의 지도를 받아 ‘아동 위생’을 주제로 ‘지역사회 소외아동 위생개선’을 제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최미선 교수의 지도를 받은 백경빈, 박진형, 김도연, 김태이 학생은 ‘아동 방임’을 주제로 ‘20·30 대상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이명철 학생은 “일경험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현장 경험이 중요한 사회복지 분야의 특성을 다시금 실감하며, 앞으로 후배들에게도 이번과 같은 값진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적극 도전할 것을 권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빈 학생 또한 “이번 일경험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업무를 직접 배우고,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협업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깊이 느낀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정수정 교수는 “학생들이 현장의 사회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과정에서 사회복지 실천의 의미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수상은 결과보다 과정의 성장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신라대 사회복지학과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제대 씨름부, 경장급 개인전 1위·단체전 3위 쾌거

‘제22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서 대학부 개인·단체 모두 우수 성적’


제22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인제대학교 씨름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지난 12일까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경장급 개인전 1위를 비롯해 단체전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씨름협회와 창원특례시씨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초·중·고·대·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체급별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인제대 씨름부는 경장급 유종배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 체급 김선우 선수는 2위, 역사급 황현우 선수는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안정된 경기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대학부 3위에 오르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감독·코치진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이뤄낸 결실로, 인제대 씨름부가 전국 상위권 씨름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회로 평가된다.

조영길 씨름부 감독은 “선수들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면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 좋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전국 정상급 씨름부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 ‘2025 START-UP IDEA WAR 창업캠프 & 경진대회’ 성료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이 개최한 ‘2025 START-UP IDEA WAR 창업캠프 &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RISE사업단은 경주 강동리조트에서 ‘2025 START-UP IDEA WAR 창업캠프 &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특화 맞춤형 G-SCOUT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과 사업화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으로, 국립창원대와 경남도립남해대학의 학생 및 관계자 등 32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팀을 이뤄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사업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캠프에서는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비즈니스 모델 수립 △IR(투자유치) 피칭 자료 제작 등 창업 전반의 실무 과정을 집중적으로 익히며 실제 창업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김기태 ㈜피티인사이트 대표, 노진태 위너스피티 대표, 박성열 ㈜피티인사이트 개발이사 등 창업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했다.

캠프 마지막 날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사업계획서 완성도, 창의성, 시장성, 사회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대상에는 교대근무자를 위한 바이오리듬 관리 서비스 플랫폼 ‘바이오코어’를 제안한 ‘바이오코어’ 팀(국립창원대 황혜선 외) △최우수상에는 플로깅을 통한 K-컬처 참여형 플랫폼 ‘K-플러깅’을 기획한 ‘창해(Chang-hae)’ 팀(국립창원대 김승진, 경남도립남해대학 김은진 외) △우수상에는 리워드형 킥보드 안전지도 서비스 ‘킥득킥득’을 제안한 ‘모락모락’ 팀(국립창원대 정은비 외) △장려상에는 AI 기반 요양시설 정보 플랫폼 ‘포근’을 기획한 ‘구팔’ 팀(국립창원대 임강민 외)이 선정됐다.

국립창원대 조영태 RISE사업단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시장성 있는 사업모델로 발전시키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 간 협력과 창업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 창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실전 중심의 창업교육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상국립대학교 식품공학부 식품감각인지연구실, 국제학술대회 ‘대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 식품공학과 석사과정 유세영 씨와 신의철 교수(오른쪽).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부 신의철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월 29일 부산 벡스토(BEXCO)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제품개발경진대회에서 ‘한 겹씩 지키는 지구, 한 입씩 키우는 두뇌(맥설기)’라는 주제로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여 전국식품공학교수협의회장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전했다.

연구팀을 이끈 유세영 팀장(석사과정, 생명자원과학과)을 중심으로 반영란, 박현진, 문희성, 김수현 팀원은 식품산업에서 대표적인 부산물인 맥주박을 이용하여 기능성 식품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 식품의 섭취로 인간 대상 뇌파 연구를 통해 집중·인지 능력과 관련된 전두엽에서 논리적 사고 및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중간 베타파가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로써 부산물을 활용한 환경과 식품산업에 대한 두 가지 효과를 가지는 연구로 인정받았다.

1971년에 창립되어 5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한국식품영양과학회는 국내 식품과학 및 영양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2000여 명의 회원이 국민 건강 증진과 식생활 개선,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와 학술 교류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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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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