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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브리핑 모음(11월21일)] 부산도시공사,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기관부문 ‘대상’수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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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21 09:33:49   폰트크기 변경      

△ 부산도시공사,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기관부문 ‘대상’수상

                             ‘7년 연속 주거복지 우수기관 선정’


부산도시공사는 2025년도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사진 :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2025년도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시상에서 △지방공사 최초로 다대4지구 ‘주거복지사’ 영구임대아파트 현장 배치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개발을 위한 부산대학교와 ‘산학연구 협력체계’ 구축 △영구임대주택 내 지역사회복지관과 성과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 노력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거복지사 배치를 통한 현장 밀착형 돌봄서비스와 ‘주거복지서비스 지수’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사업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 시행한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수상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온 임직원 및 협력 기관의 노력과 입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실질적인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본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주거복지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우수기관, 단체, 개인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공사는 7년 연속 주거복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부산항만공사(BPA),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지속가능보고서 대상 수상

    ‘美 LACP Spotlight Awards 대상에 이어 지속가능경영 분야 4관왕 달성’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 오른쪽)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제 24회 글로벌 스탠다드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 대상을 수상했다.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제 24회 글로벌 스탠다드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부산항만공사의 ESG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매년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공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특히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경영공시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은 공사의 지속가능경영 확산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부산항만공사는 그간 △ESG 전략 수립 △탄소중립 항만 실현을 위한 친환경 인프라 확대 △안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협력사 ESG경영 도입 지원 등 공공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ESG 가치를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항만물류산업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문화를 확산시키며 공공기관 ESG경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공사의 ESG 실천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경영을 더욱 내실화하고 글로벌 항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책임있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교통공사,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7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올해 출전팀 모두 은상·동상 석권해 전국 무대서 품질경영 성과 입증’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8월 열린 ‘2025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 명의 은상 3점과 동상 2점을 받아 7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네 번째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 / 사진 : 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지난 8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제51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5개 팀이 참가해 은상 3점과 동상 2점을 수상하며 7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에서 혁신을 이끄는 품질분임조가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국내 최고·최대 규모의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16개 팀, 2600여 명이 참가했다.


공사는 지난 6월 열린 부산광역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5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공사 출전팀은 △현장개선 △자유형식(서비스) △빅데이터·AI △서비스 △설비보전(EAM) 등 5개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명의 은상 3점과 동상 2점을 수상했다.

은상 수상팀 △‘물레방아’(현장개선)는 전동차 제동장치 정비공정을 개선해 고장률을 낮췄고 △‘백만볼트’(자유형식(서비스))는 전차선로 급단전 성능을 기존 대비 감시정확도를 7배, 응답 효율을 5배를 향상하는 신규 감시장치를 개발했다. △‘HUMETRO’(빅데이터·AI)는 자동발매기 신분증 인식기 고장 건수를 대폭 감소시켜 빅데이터 기반의 업무 효율화로 고객만족도를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동상 수상팀 △‘시티레일’(서비스)은 열차혼잡도를 관리하기 위해 행사 대비 증편운영시스템을 개선해 수송 품질을 표준화해 승객 안전을 확보하였으며, △‘무한궤도’(설비보전(EAM))는 보전경영 마스터플랜을 구축해 노후 전동차의 설비종합효율을 높였다.

공사는 2007년부터 품질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출전해 왔으며, 올해까지 금상 6점, 은상 18점, 동상 17점을 수상했다. 특히 2019년부터 매년 대통령상을 받으며 ‘7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직원들이 현장의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품질개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BN그룹 ‘2025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동참, 47년 부산 명문 향토기업의 온정...

        ‘소속 임직원들 19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김장 나누기 행사 진행’


‘2025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 참석한 BN그룹 임직원. / 사진 : BN그룹 제공


47년 업력의 부산 명문향토기업 BN그룹(사장 조우현)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BN그룹은 지난 19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년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행사에 동참해 성금 전달 및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은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16개 구·군자원봉사센터,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부산 최대 규모의 김치 나눔 행사다.

BN그룹 임직원을 비롯한 후원기업, 유관 기관ㆍ단체 등 참가자 1000여 명이 정성을 다해 포장한 김장 김치는 부산 지역 홀로 어르신 가정 등 취약계층 6000여 세대에게 전달된다. 이와 함께 보다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나눔 활동을 위한 성금 전달도 이뤄졌다.

조우현 BN그룹 사장은 "우리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지역 이웃들의 겨울 밥상에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BN그룹은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누는 명문향토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부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부산 기장군, 일본 분고오노시 교류방문단 환영행사 성료

         ‘30여 년간 이어온 우호·협력 관계 한층 강화’


기장군청에서 일본 분고오노시 교류방문단의 환영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오이타현 분고오노시(시장 가와노 후미토시) 교류방문단 28명을 맞아 다양한 우호 교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1995년부터 민간 차원에서 시작된 기장군 장안읍과 일본 분고오노시 간 교류의 연장선으로, 양 도시는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격년으로 상호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교류는 지난해 10월 양 도시가 공식적으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뒤 처음 진행되는 방문으로 기장군과 기장군의회, 한일민간교류협의회 등 행정·의회·민간 부문이 모두 참여해 더욱 폭넓은 협력 논의를 나눴다.


또한 공식 환영행사와 홈스테이 교류 등 우호 교류 일정을 진행하면서, 30여 년간 이어온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군은 분고오노시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양 도시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류 성과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분고오노시 교류방문단의 기장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30여 년간 이어진 양 도시의 신뢰를 기반으로 더욱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와노 후미토시 분고오노시장은 “기장군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문화·경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분고오노시는 하라지리 폭포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유명한 도시로, 지역 경제는 주로 농업과 관광산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



△ 부산 동래구,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20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33일간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 사진 : 부산 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20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33일간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관내 농가‧임가‧어가의 규모 및 경영 실태 등을 조사해 향후 농림어업 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모든 농림어가(3,735가구 예정)이며, △농림어업 공통 사항(가구원, 경영주 특성 등) △농‧임업 부문(논 및 산림 면적 등) △어업 부문(어업 관련 사업 등) 총 118개 항목이 조사된다.

이번 조사에는 조사 인력 31명이 참여해 지난 11월 20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인터넷(PC, 모바일) 조사를 진행하고,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는 조사원이 조사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PC를 활용한 조사를 진행한다.

동래구는 성공적인 조사 추진을 위해 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 구 농림어업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실효성 있는 지역 발전 정책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자료가 된다”라며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부산 동래구, 2025년도 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4일 감염병 관련 주요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도 부산광역시 동래구 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4일 감염병 관련 주요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도 부산광역시 동래구 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정규석 동래구보건소장, 이경한 동래구의사회장, 신현욱 동래구약사회장, 이재원 광혜병원장, 강정은 대동병원 감염관리실장 등 관내 민관 의료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주요 감염병 관련 안내 사항 △2026년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기관 확대 운영 △감염병 관리 지침 주요 개정 사항 △공공야간·심야약국 운영지원 사업 안내 및 참여 협조 등 △감염병 신고 활성화 사업 추진 △제6회 동래구민 헌혈 월간 운영 안내 등 감염병 예방 및 공공보건의료와 관련된 주요 현안들이 논의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의료협의체 회의는 감염병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지역보건의료 전반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상시 협력하는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살․자해 고위기청소년 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구청 별관에서 ‘2025년 자살·자해 고위기청소년 맞춤 지원사업 ‘마음 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구청 별관에서 ‘2025년 자살·자해 고위기청소년 맞춤 지원사업 ‘마음 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상담교사, 남구 관계부서 등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남구 지역 내 자살·자해 위험이 높은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가 추진하는 ‘마음 쉼터’ 사업은 자살·자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만 9~24세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심리상담과 종합심리평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더해 보호자를 위한 부모전문상담지원 ‘부모공감’, 가족 힐링 프로그램 ‘사랑이 담긴 통통(通通) 레시피’ 등을 운영해 가정 내 지지체계 형성도 함께 돕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고위기청소년을 돕는 상담자들이 지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월 1회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고 사례 슈퍼비전, 소진예방 워크숍 등을 운영해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진구, 부전역 KTX 정차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 촉구 40만 명 서명 전달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및 정성국·이헌승 국회의원 국토부에 주민 의견 직접 전달’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부전역을 KTX(경부고속철도) 정차역으로 지정하고 복합환승센터를 조속히 건립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서명운동 결과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부전역을 KTX(경부고속철도) 정차역으로 지정하고 복합환승센터를 조속히 건립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서명운동 결과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추진협의회 김윤환 회장 등 지역 대표단 10명이 참석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성국 의원(부산진구갑)과 이헌승 의원(부산진구을)도 함께해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에게 약 40만 명의 시민 서명지를 직접 전달했다.

부산 도심 핵심 교통거점인 부전역은 동해선, 중앙선,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산형 급행철도(BuTX) 등 다양한 노선이 집결하는 주요 철도 허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경부고속철도(KTX)가 정차하지 않아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제한되는 상황이다.

이에 부산진구는 지난 2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KTX 부전역 정차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 지금까지 40만여 명의 서명을 모았으며, 향후 1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전역에 KTX가 정차하게 되면 부산 도심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복합환승센터 건립도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다”며 “40만 명의 주민 서명이 정책 결정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일 함께 참여한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성국,이헌승 국회의원도 “부전역의 KTX 정차와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부산 전체 교통체계의 혁신과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관련 사업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6~2030년)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부산광역시도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다양한 철도 노선이 집중되고 있는 부전역은 앞으로 전국 철도망 중심지로의 성장이 기대되며, 지금이 복합환승센터 조성과 KTX 정차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반영의 적기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이는 가시적인 진전이 어렵다는 점에서 국가 차원의 정책 의지가 절실하다는 것이 지역사회의 공감대다.

이번 행사는 부전역 일대를 부산의 새로운 관문이자 전국을 잇는 철도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로,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서명운동과 정책 건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부산진구, 서면교차로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조성 완료


부산을 대표하는 중심 상권인 서면교차로가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조성을 완료했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을 대표하는 중심 상권인 서면교차로가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조성을 완료해 더욱 품격 있는 도시 미관을 선보여 화제다.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10월부터 서면교차로 일원의 도시미관 개선과 운전자 및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이번에 서면교차로에 설치되어 있던 모든 현수막 게시대를 완전 철거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서면교차로는 각종 현수막의 난립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운전 및 보행 안전에 우려가 제기됐다.


서면교차로는 이번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전면 시행을 통해 공공기관 현수막을 포함한 모든 게시 행위가 근절되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로 변화한다.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자율 정비 활동 강화와 불법 광고물 단속을 병행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서면교차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조성 완료는 서면교차로가 깨끗하고 활기찬 명품 거리로 발돋움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 근절과 도시미관 개선에 앞장서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품격 있는 부산진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 사상구,‘재첩국 아지매 조형물’제막..지역 정체성 담은 새 랜드마크 탄생

          ‘사상 광장로 그린카펫 조성지에 건립… 20일 제막’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역의 향수와 애환을 담아낸 ‘재첩국 아지매 조형물’을 광장로 그린카펫 조성지에 건립하고 20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역의 향수와 애환을 담아낸 ‘재첩국 아지매 조형물’을 광장로 그린카펫 조성지에 건립하고 20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조형물은 사상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콘텐츠로 고향사랑기부금 1억 2000만 원이 사업비로 투입됐다.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지역 주민과 예술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작되어, 주민·출향민의 기부가 지역 상징물을 완성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형물은 낙동강 하류의 특산품인 재첩을 채취해 행상하던 ‘아지매’의 친근하고 부지런한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새벽을 깨우던 ‘재첩국 사이소~’와 같은 정겨운 음성까지 작품에 담아 생동감을 높였다. 사상의 옛 정취와 삶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조형물로 지역의 문화적 상징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재첩국 아지매는 낙동강 재첩을 통해 생계를 일구며 사상구의 역사와 애환을 함께해 온 우리 지역의 상징”이라며 “이번 조형물은 사상의 고유한 정서를 되살리고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형물이 구민들에게는 잊혀져가는 사상의 기억을 되살리는 공간으로 관광객에게는 지역의 문화를 알리는 대표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상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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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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