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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2025 지방자치혁신대상’ 도시공사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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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24 10:35:55   폰트크기 변경      
ESG 기반 혁신경영·청렴도 1등급 등 공공부문 선도 성과 인정

경상북도개발공사, ‘2025 지방자치혁신대상’ 도시공사 최우수상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 : 경북개발공사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에서 도시공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ESG 기반 혁신경영 성과를 중앙무대에서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대한경제신문 주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된 공공부문 대표 평가로, 지방공기업의 경영혁신과 책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ESG 선도 공기업’을 비로 Save·Help·Aid·Respect·Engage를 담은 ‘ESG SHARE TO 경북’ 체계를 전사 경영원칙으로 구축해 왔다.

환경(E) 부문에서는 지방공기업 중 선제적으로 Scope 3 공급망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도입하고 ESG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데이터 기반 탄소중립 경영을 강화했다. 공사는 TNFD(자연관련 재무공시 태스크포스) 채택기관으로 등록해 개발사업의 생태·수질·토양 등 자연자본 리스크를 국제기준에 따라 진단·공시하는 체계도 갖췄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와 순환경제 모델 도입을 통해 환경 가치 창출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사회(S) 분야에서는 사회공헌 브랜드 ‘GBDC 사다리’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협력사 ESG 교육, 안전 컨설팅, 지역기업 지속가능보고서 작성 지원 등 공급망 전반의 ESG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민관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진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중심의 투명경영 체계가 정착됐으며, 공사는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과 ‘부패방지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윤리·청렴경영 수준을 입증했다.

한편 이재혁 사장은 “ESG 중심 혁신이 외부에서 확실히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책임 있는 공기업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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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류효환 기자
ryuhh8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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