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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전문대학교,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시험 합격률 94.4% / 사진 : 경북전문대 제공 |
이번 시험에는 철도전기공학과 전공심화과정 5명과 철도전기기관사과 2학년 13명 등 총 18명이 응시했으며, 철도전기공학과 5명 전원, 철도전기기관사과 12명 등 총 17명이 합격했다.
경북전문대학교 현암철도아카데미는 2021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받은 전문대학 중 유일한 제2종 철도차량 운전교육 훈련기관이다. 기관사 면허 취득을 위해 필요한 680시간(이론 240시간·기능 440시간)의 법정 교육을 자체 정규과정으로 운영해 학생들은 별도 비용 없이 면허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일반인의 경우 약 4개월 교육 기간과 500만 원가량의 비용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학생 부담을 크게 줄인 시스템이라는 평가다.
경북전문대는 매 학기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학년 2학기 조기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문동섭 철도전기기관사과 교수는 “철도 분야 전문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암철도아카데미는 운전교육기관 지정 이후 2023년 7회차 기능시험 100%, 2024년 3회차 93.75%, 2025년 7회차 94.4%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취득 분야에서 높은 합격률을 이어가고 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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