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대구 달서구 창업 생태계 확장 흐름 이어가며 ‘2025 창업 플러스 데이’ 열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11-25 16:38:59   폰트크기 변경      
이태훈 구청장, 전 세대 아우르는 창업지원 전략 강조

2025 달서구 창업 플러스 데이에 참석한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및 입주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서구 제공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 ‘2025 달서구 창업 플러스 데이’를 열어 지역 창업지원기관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함께 준비한 통합 성과공유회로, 달서구가 추진해온 창업 생태계 구축 흐름을 보여줬다.

행사장에는 입주기업과 투자기관, 대구경북창업보육협회 등 창업 관련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실제 협업과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창업활성화 유공자 표창, 센터별 성과 보고, 투자 협정 체결, 입주기업 발표, 전시 부스 운영 등 실질적 교류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엔엑스바이오메드 변종민 대표, 나인링크 박성현 대표, 디오컴퍼니 김희겸 대표가 창의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으며, 로드빅 길민경 대표는 글로벌 투자 전문회사 어나더브레인과 투자 약정을 체결해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성과발표에서는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기반 3D 바이오 프린팅 멤브레인 개발(엔엑스바이오메드), 지속가능경영 솔루션 EasySG 구축(나인링크), 호두 가공식품 브랜드 고도화(농업회사법인 투마루) 등 혁신 사례가 소개돼 달서구 창업 기반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태훈 구청장은 “달서구는 청년부터 중장년, 1인기업과 사회적기업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창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누구나 창업에 도전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 경제의 새 활력을 키우겠다”라고 밝혔다.


달서구의 이같은 노력은 지역 창업 생태계를 단순 지원 단계를 넘어 지속 성장 구조로 전환시키는 기반이 되고 있으며, 누구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민향심 기자 grassmhs@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민향심 기자
grassmhs@hanmail,net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