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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브리핑 모음(11월2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큐슈마주협회 교류 기념경주서 ‘밴지’우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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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26 09:00:41   폰트크기 변경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큐슈마주협회 교류 기념경주서 ‘밴지’ 우승


큐슈마주협회 교류기념 경주에서 오다기리 유이치 협회장과 서승운 기수. / 사진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14일 제4경주로 열린 큐슈마주협회 교류 기념경주에서 이시돌협회 마주의 경주마 ‘밴지(국산, 3세, 거세마)’가 폭발적인 막판 탄력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전했다.


데뷔 이후 꾸준한 성적을 이어온 밴지는 이번 승리로 한층 성자한 경기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류기념 경주는 2008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일본 고쿠라경마장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형성된 양 기관의 우호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다.


올해도 큐슈마주협회 오다기리 유이치 협회장을 비롯한 대표단 8명이 부산을 찾아 우승한 마주와 조교사, 기수에게 직접 트로피와 시상품을 전달하며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협회는 매년 상호 방문과 교류경주를 이어오며 경마 문화와 제도, 마주 활동 등 폭넓은 분야에서 정보를 공유해왔다. 지난 8월에는 일본 고쿠라경마장에서 ‘부산경남마주협회장배 교류기념경주’가 개최됐고, 이에 맞춰 부산경남마주협회가 현지를 방문했다. 이번에는 일본 큐슈마주협회가 11월 부산을 찾아 그 인연을 이어간 것이다.

이 같은 정기 교류는 경마 선진국 일본과 경마 발전국 한국이 상호 경험을 나누고, 양국 경마 산업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장으로 평가된다.


또한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일 마주 간 우정과 상호 신뢰를 넓혀가는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진해경자청,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참가

‘해양모빌리티·북극항로·해양안전 산업 홍보… BJFEZ 산업생태계 집중 소개’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BJFEZ 홍보부스 전경. / 사진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Tri-Port 전략과 북극항로 중심 해양물류 혁신 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해양산업 전문 박람회로, 15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350개 부스를 운영하며 해양안전·해양모빌리티·북극항로 등 폭넓은 분야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전시 참여업체별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설명회와 해양산업·북극항로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이 신설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자청은 행사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해양·물류 기업 및 기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1대1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입주 가능 부지, 물류 인프라, 배후단지 활용 방안 등 BJFEZ 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업별 관심산업(복합물류·스마트 수송기기·첨단 소재부품·바이오헬스케어)에 맞춘 전문 상담을 제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BJFEZ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경자청은 이번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해양·물류 기업 유치 확대 △해양·수산·안전분야 기업 대상 네트워크 강화 △Tri-Port 기반 산업 확장성 홍보 등 실질적인 산업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호 청장은 “해양모빌리티·해양안전·북극항로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변화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BJFEZ는 Tri-Port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해양물류·스마트항만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이 글로벌 해양산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기장군, 숲-이음 산림문화행사 ‘반짝!도깨비마을’ 성황리 진행

      ‘숲 체험활동과 전래놀이가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밤 행사 펼쳐져’


기장군이 숲-이음 산림문화행사 ‘반짝!도깨비마을’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브신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정관 소두방공원에서 특별한 산림문화 행사인 ‘반짝!도깨비마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그린이들’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영유아·초등학생·중학생 등 소규모 가족 단위로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전래놀이와 숲 체험을 통해 참가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기장의 옛 문화였던 도깨비를 테마로, 참여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페이스페인팅 ‘도깨비아트살롱’ ▲전래놀이와 짚신 던지기를 하는 특징을 가진‘야광귀 밤놀이터’ ▲도깨비의 옛이름인 ‘김서방네 뿔공방’에서 재활용 계란판 ‘뿔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또한, ▲녹두장군의 특징에 착안한 ‘걱정인형 만들기’ ▲ 24년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구미호의 ‘꼭꼭 숨어라’ ▲다양한 특징을 가진 옛 도깨비가 인쇄된 타로카드로 점괘를 보는 ‘처녀귀신 운명타로’ 등 다양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이 생동감과 몰입감 있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 교육은 물론 산림생태공간으로서 정관 소두방공원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행사 후 진행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향후 재참여 의사를 끌어내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숲과 사람이 이어지는‘생태, 문화적 숲-이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산림휴양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숲-이음 산림휴양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하는 관광 자원화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 남구, ‘2025년 부산시 우수 청년 공간 공모’ 최우수 선정 쾌거


부산광역시 남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우수 청년 공간 공모’에서 남구가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역 청년 공간의 활성화와 자립적 운영 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청년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부산시 내 총 33개 청년 공간(부산청년센터 제외)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실사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과한 6개 구·군이 지난 11월 20일에 실시된 2차 발표심사에 참여해 남구가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남구는 지역대학·기업·단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청년 수요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 청년들과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남구가 부산을 대표하는 청년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 동래구, 가을철 산불 예방·숲 보전을 위한 유아 숲 체험행사 추진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9일 옥봉산 유아 숲 체험장 및 맨발길 일원에서 유아 숲 체험 참여기관 어린이, 교사, 산림관리 인력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예방 캠페인과 숲 가꾸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9일 옥봉산 유아 숲 체험장 및 맨발길 일원에서 유아 숲 체험 참여기관 어린이, 교사, 산림관리 인력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예방 캠페인과 숲 가꾸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구민과 미래세대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고, 숲 체험형 교육 활동을 통해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들은 산불 예방 행동 요령 교육을 듣고, 등짐펌프 및 개인용 소화기 시연을 직접 관찰하며 산불 진화 장비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옥봉산 조림지에서 반려동물 친화형 고형비료를 주는 숲 가꾸기 활동과 함께 꽃무릇 식재 체험에 참여하며 건강한 산림을 만드는 데 동참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며 숲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산불 예방 활동과 산림보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진구, 20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서면1번가 패션쇼’ 개최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컨소시엄 업체인 어번데일벤처스(대표 권혁태)가 오는 29일 ‘서면1번가 패션쇼’를 개최한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컨소시엄 업체인 어번데일벤처스(대표 권혁태)가 오는 29일 ‘서면1번가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진구는 중기부 공모사업인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어번데일벤처스와 컨소시엄으로 서면 상권 활성화 사업을 수행했다.

그 후속 사업으로 어번데일벤처스가 중기부 공모사업인 ‘20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에 선정되어 서면1번가 일원에서 서면패션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인 패션쇼를 개최한다.

권혁태 어번데일벤처스 대표는 “이번 패션쇼를 통해, 시니어 모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지역 주민의 참여와 지역 패션 브랜드 등과의 협력으로 서면만의 패션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가 서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면1번가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활성화사업 공모’를 추진 중이며 이번 패션쇼 개최가 서면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부산진구, 제22호 부산진구문예 ‘성지곡의 햇살’ 출판기념식 및 제15회 부산진구문화예술인상 시상식 개최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의회(회장 변종환) 주관으로 지난 21일 부산진구청 백양홀에서 제22호 부산진구문예 ‘성지곡의 햇살’ 출판기념식 및 제15회 부산진구문화예술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의회(회장 변종환) 주관으로 지난 21일 부산진구청 백양홀에서 제22호 부산진구문예 ‘성지곡의 햇살’ 출판기념식 및 제15회 부산진구문화예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의회는 1992년 발족하여 올해 34주년을 맞이했으며, 부산진구문예지인 ‘성지곡의 햇살’은 1995년 첫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 22호를 발간했다.


부산진구문화예술인상은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15회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성지곡의 햇살에는 80여 작가들의 작품 150여 편이 수록되어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부산진구 문화예술인들이 세상을 관조하는 시각과 정서가 담겨있으며, 해마다 그 시대를 엿볼 수 있는 역사의 기록이자 감성의 기록이 되고 있다.

제15회 부산진구문화예술인상은 부산진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예술인을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의회에서 직접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대상 황윤철(사진), 본상 강이안(연극)·강자옥(문학)이 수상했다.

아울러, 부산진구에서도 우수 예술인 이영길(서영화), 김수민(문학), 안도영(서예)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문화와 예술은 사람들 간의 사회적 연결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산진구의 문화예술이 우리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올 수 있도록 더 많은 창작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 ‘사랑의 목도리 전달’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지회장 안남연)는 지난 21일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에 사랑의 목도리 2000개(환가액 1000만원)를 전달했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지회장 안남연)는 지난 21일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에 사랑의 목도리 2000개(환가액 1000만원)를 전달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목도리는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 노인자원봉사단 어르신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제작한 것으로, 겨울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남연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목도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 사상구, 사상 마을이룸 교육공동체 ‘이쑴’ 손수 만든 애착인형 기부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사상 마을이룸 교육공동체 ‘이쑴’(대표 신미자)과 수강생들이 지난 21일 공간523에서 지역 아동을 위해 직접 제작한 애착인형 40개를 사상구청에 기부하며 전달식을 진행했다. / 사진 : 부산 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사상 마을이룸 교육공동체 ‘이쑴’(대표 신미자)과 수강생들이 지난 21일 공간523에서 지역 아동을 위해 직접 제작한 애착인형 40개를 사상구청에 기부하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쑴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학부모들이 “배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다”는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수강생들은 몇 달 동안 원단 선정부터 도안 제작, 바느질, 마감 작업까지 전 과정을 손수 진행하며 정성을 담아 인형을 완성했다.

신미자 이쑴 대표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수강생들이 지역을 위해 다시 나눔을 실천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배우는 과정이 즐거웠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 의미 있을 것 같아 참여했다”며 “아이들이 인형을 품에 안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정성과 마음이 담긴 애착인형을 지역의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쑴과 수강생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는 뜻깊은 사례이며, 구청도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영도구, 로컬 문화 축제 ‘2025 영블루페스타’ 개최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봉래나루로 112 일원에서 로컬 문화 축제 ‘2025 영블루페스타(Young Blue Festa)’를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영도구 제공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봉래나루로 112 일원에서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가 주최하는 로컬 문화 축제 ‘2025 영블루페스타(Young Blue Festa)’를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축제는 국토교통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에 선정된 ‘영블루밸리(Young BLUE Valley)’ 사업의 일환으로, 영도구와 민간 협의체 ‘봉래나루친구들’이 협력해 조선산업 중심의 지역 이미지를 로컬 커머스와 문화·창작 산업으로 확장하고,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또한 부산시의 커피산업 육성 정책 및 15분 도시 사업 모델과 연계해, 방문객들이 봉래나루로 일대를 걸으며 영도의 매력을 즐기고, 머무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졌다.


특히 QR 주문 시스템, 대중교통 이용 인증 이벤트 등 편의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운영 방식도 눈에 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의 고유성을 살린 콘텐츠를 중심으로 △브랜드 쇼룸(올리언스스토어·캑터스소잉클럽) △빈티지마켓 △레코드 음감회(도다리비쥬얼랩·무명일기) △플리마켓(체험부스) △스트릿푸드존 △스트릿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트릿푸드존에는 삼진어묵, 가헌정, 돈뼈락, 양가손만두, 란아한 등 지역 맛집이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플리마켓에서는 데코덴, 타로, 테라리움, 자개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블루페스타는 영도의 일상과 로컬 문화를 새롭게 잇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영도의 변화된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부산 동구, 부산시 도시정비업무 평가 우수기관 “최우수” 수상


부산광역시 동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동구 제공


부산 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장승희)는 부산광역시에서 추진한 2025년 도시정비업무 구·군 평가에서 우수기관 중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25년 도시정비업무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정비사업 추진, 시책 추진 등 도시정비업무 전반에 대하여 실시됐다.


평가 결과 동구는 16개 구·군 중 최우수에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300만 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 동구는 △수정4구역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타당성 심의 통과 △수정2·3구역 재개발 사업 구역 지정 △범일3구역 관리처분계획인가 완료 등 정비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아울러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 △불합리한 정비사업 제도개선 건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활성화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 많지만, 적극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도심 활력 증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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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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