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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신세계백화점 제공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10년만에 생활전문관 리뉴얼을 마치고 25일 문을 연다. 주요 브랜드 면적을 15~20% 확대하고 하이엔드 브랜드를 대폭 강화했다.
베딩관에는 2020년 7월 오픈 이후 연매출 1위를 유지한 ‘더 조선호텔’이 호텔 스위트룸 콘셉트로 구스 단독존을 구성했다. 세계 4대 침대 해스텐스는 최상위급 모델 ‘비비더스’를 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인다. 가구관은 펜트하우스존과 아파트먼트존으로 나눠 이탈리아 ‘체코티콜레지오니’, 일본 ‘타임앤스타일’ 등을 들였다.
오디오 편집숍 ‘AUDIOPHILE’은 극장 콘셉트 공간에서 80여종 제품을 체험할 수 있으며 백화점 최초 입점한 ‘셰에라자드’를 포함해 포칼ㆍ드비알레 등을 판매한다. 리빙 편집숍 TWL은 차 큐레이션 브랜드 ‘TEA NOTE’를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며 20여종 차를 시음 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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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마트 제공 |
이마트가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 ‘와인그랩’을 27일 리뉴얼 오픈한다. 2022년 8월 론칭한 와인그랩은 이마트앱에서 주류를 주문해 매장에서 픽업하는 서비스다.
이번 리뉴얼로 픽업처를 이마트에서 트레이더스까지 확대하고 판매 상품은 기존 와인ㆍ위스키 2600여종에서 와인ㆍ위스키ㆍ대중주ㆍ전통주 7000여종으로 늘렸다. 글로벌 와인 플랫폼 ‘비비노’ 평점(5점 만점 중 3.6 이상)도 제공해 구매 결정을 돕는다. 와인그랩 전용 멤버십을 도입해 구매ㆍ픽업 이력 기반 차등 혜택도 제공한다.
리뉴얼을 기념해 신년와인 3종을 최대 40% 할인하고 멤버십 목표 달성 시 LG 와인셀러 등 경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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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롯데마트 제공 |
롯데마트가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윈터 해피딜’ 기획전을 열고 팩딸기 전품목을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3000원 할인한다. 인기 품종을 교차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킹스베리 물량을 전년 대비 3배 확대하고 12월에는 ‘대왕’, ‘비타킹’ 등 신품종을 도입한다.
연말 모임 수요를 겨냥해 1++(9)등급 마블나인 한우 전품목을 30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대 50% 할인하고 호주 와규는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단독 상품인 ‘샴페인 디발 코텔 브뤼’는 엘포인트 회원가에 판매하며 초가성비 와인 ‘테이스티 심플 롤라이오 상그리아 BIB’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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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BGF리테일 제공 |
CU가 고객이 결제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착한 100원 기부 캠페인’을 국내 최초로 시행한다다. 전국 CU 매장에서 셀프포스 모드로 신용카드 결제 시 마지막 단계에서 100원 기부 여부와 기부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기부금은 중간 과정 없이 기부처 계좌로 직접 송금된다. 기부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RMHC Korea(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두 곳으로 아동 관련 비영리단체로 지정했다. BGF리테일은 2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RMHC Korea와 3자 MOU를 체결하고 캠페인을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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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GS리테일 제공 |
GS25가 연말 퀵커머스 수요 급증에 맞춰 마라샹궈파티팩과 치즈 오븐 스파게티를 선보인다. GS25에 따르면 지난해 11~12월 퀵커머스 주문은 직전 2개월 대비 20.1% 증가했으며 올해 11월(24일까지)도 전월 대비 17.9% 늘었다. 21일 출시한 ‘마라샹궈파티팩’은 2~3인용 구성으로 소고기양지ㆍ소시지피쉬볼ㆍ납작당면 등을 담았다. 12월 말까지 우리동네GS앱에서 배달·픽업 주문 시 10% 할인한다. 시중 동일 용량(608g) 제품 대비 최대 35% 이상 저렴하다.
28일 출시하는 ‘치즈 오븐 스파게티’는 배달의민족과 협업한 고피자 시리즈 첫 사이드메뉴로 가격은 3900원이다. 28일부터 30일,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배민에서 3000원에 판매하며 12월 한달간 매장에서 고피자 6종과 함께 구매 시 2900원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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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세븐일레븐 제공 |
세븐일레븐이 SK하이닉스와 손잡고 HBM 반도체 칩을 재해석한 PB상품 ‘세븐셀렉트 허니바나나맛 HBM칩’을 26일 출시했다. 편의점과 반도체 산업의 최초 콜라보다.
HBM은 AI용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로 SK하이닉스가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언어유희를 활용해 ‘허니 바나나 맛(Honey Banana Mat)’으로 풀이하고 HBM 반도체를 연상시키는 사각형 형태로 구현했다.
포장에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휴머노이드 캐릭터가 그려져 있고 30종 캐릭터 스티커 중 1개가 랜덤으로 들어간다. 스티커 뒷면 번호를 세븐앱에서 응모하면 1등(1명) 순금 10돈, 2등(10명) 순금 1돈, 3등(15명) 에어팟 프로3 등 총 1500여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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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쿠팡 제공 |
쿠팡이 글로벌 세제 브랜드 전문관 ‘글로벌 세제 컬렉션’을 론칭하고 30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다. 독일ㆍ벨기에ㆍ미국ㆍ캐나다 등 30개 이상 브랜드의 상품 150여개를 할인 판매한다. 대표 할인 상품은 프로쉬 독일 식기세척기세제 그린레몬, 폴리보이 더스트 스탑 먼지 방지 클리너 스프레이, 다우니 퍼퓸 쥬얼 루비 피오니 향기 부스터, 브레프 파워액티브 메가팩 변기세정제 스파클링 레몬향 등이다. 와우회원은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 추가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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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무신사 제공 |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가 28일 초저가 스킨케어 신상품 3종을 온ㆍ오프라인에서 동시 발매한다. 퍼퓸드 핸드크림 미스틱 우드와 너리싱 립 에센스는 각 3900원, 퍼펙트 클리어 올인원 워시는 7900원이다. 핸드크림은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 시그니처 향인 미스틱 우드를 적용했으며 립 에센스는 시어버터와 아보카도 오일 성분으로 겨울철 입술 보습에 효과적이다. 올인원 워시는 약산성 바디 클렌저로 각질과 노폐물을 세정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9월 30일 초저가 스킨케어 라인을 첫 선보인 후 대표 상품 3종 세트가 론칭 3일 만에 품절됐으며 약 두 달 만에 누적 판매 16만개를 돌파했다. 올해 하반기(9월 1일~11월 24일) 거래액은 상반기(1~6월) 대비 2.7배 이상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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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우아한청년들 제공 |
우아한청년들이 화성시에서 신규 배차앱 ‘로드러너’를 시범운영한 결과 배민라이더 월평균소득이 29% 증가했다. 화성시에서 전업으로 활동(주평균 40시간 이상)하는 배민라이더의 로드러너 도입 후 6개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소득은 424만원으로 도입 이전 6개월(329만원)보다 95만원 늘었다. 같은 기간 인근 도시(수원ㆍ평택ㆍ용인) 전업 라이더의 월평균수입(319만원)보다 33% 높았다. 로드러너는 글로벌 기술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배차와 운행동선 개선, 배달효율성 향상, 조리 대기시간 감소 효과를 보였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및 라이더노동조합과 상시 의견을 나누며 지도 정확도 향상, 앱 편의성 개선, 휴식ㆍ안전운행 지원책, 실시간 제보센터 운영 등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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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W컨셉 제공 |
W컨셉이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더블유위크’를 운영한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행사 기간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와 구매자 수는 각각 21%, 14% 늘었으며 20~29세 신규 가입 고객은 44% 증가했다. 루에브르ㆍ망고매니플리즈 등 ‘24시간 브랜드 세일’ 참여 200여개 브랜드 매출은 60% 신장했다. 카테고리별로는 의류 50%, 신발 35%, 가방 32%, 뷰티 130%, 라이프 270%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신규 입점 브랜드 대상 ‘뉴컨셉 앵콜세일’에서는 하네·그노노이 등 60여개 브랜드 매출이 행사 직전 주 대비 88% 급증했다. 성수동 팝업 ‘더블유클로젯’은 5일간 5700여명이 방문했으며 참여 360여개 브랜드 평균 매출은 53% 늘었다. W컨셉은 이달 말까지 ‘블랙위크’를 추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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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스위트스팟 제공 |
스위트스팟이 팝업 전용 공간 브랜드 ‘스테이지 엑스(STAGE X)’를 일본 도쿄에 론칭하며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스테이지 엑스는 2025년 선보인 팝업 전문 공간 브랜드로 현재 국내에서 성수동 7곳, 익선동 1곳 등 총 8개 거점을 운영 중이다. 성수 도원과 익선 거점 가동률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도쿄 첫 거점인 ‘스테이지 엑스 도쿄 밀갤러리’는 오모테산도에 약 53평 규모로 조성했다. 밀갤러리와 밀세컨드 두 개 공간이다. 스위트스팟은 스테이지 엑스를 통해 K-브랜드가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 초기 시장 반응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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