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다 확보
사업지 면적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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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 전경. / 사진 : 중랑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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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랑구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주택개발 공모에서 △재개발ㆍ재건축 8곳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5곳 △모아타운 14곳 등 27곳을 확보해 서울시 자치구 중 공모 선정 개수와 사업지 면적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면목5동 174-1번지 일대는 재개발이 본격화됐고, 면목8ㆍ9구역은 내년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목표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에는 용마산역ㆍ상봉역 인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이 지구지정을 완료하며 동북권 개발축의 중심부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모아타운 사업도 잇따라 진전되고 있다. 중화동 329-38번지 일대는 지난 17일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를 통과해 2031년까지 2295세대 규모의 수변 연계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중랑천ㆍ7호선 중화역과의 인접성을 기반으로 도로 확장, 보·차도 분리, 주민공동시설 확충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면목5동 152-1번지 일대의 사업도 안정적으로 궤도에 올랐다. 올해 1월 23일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ㆍ고시에 이어, 7월 7일 ‘면목역3의8구역’, 지난 21일 ‘면목역3의7구역’이 차례로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들 구역에는 지상 5~29층 규모 공동주택 359세대가 들어서며, 어린이공원·보행 공간 등 생활 기반시설도 정비된다.
중랑구는 전체 주택의 약 80%가 준공 후 20년 이상 된 지역으로 정비 수요가 높다. 이에 구는 2023년 1월 ‘주택개발추진단’을 신설해 사업지별 안내ㆍ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절차와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택개발지원단’을 별도로 구성해 사업지마다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주택개발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ㆍ소통도 확대하고 있다. 건축ㆍ법률ㆍ정비 분야 전문가와 사업장 대표자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통해 정부ㆍ서울시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주민설명회·온라인 콘텐츠·영상 제작 등으로 참여 폭을 넓히는 방식도 병행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현재까지 선정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중랑구에는 약 4만 호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것”이라며 “앞으로 10년 안에 중랑구의 주거 환경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후보지 발굴과 기존 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호수 기자 lake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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