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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플랫폼 전문기업 지에이치비에이치(GHBH)가 재생의학과 면역 세포 활성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다각적인 신약 개발 전략을 본격화했다고 26일 밝혔다.
GHBH의 공식 파이프라인에 따르면, 재생의학 부문인 GHBH-Synth-REGEN® 모듈 아래에서 다수의 핵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만성 상처 재생 치료제 GHBH-401은 현재 임상 3상 단계에 있으며, 연골 재생 치료제 GHBH-402는 임상 2상, 흉터 재생 억제제 GHBH-403은 전임상 단계에 있다. 회사는 이들 프로그램이 “조직 재생 및 회복을 촉진하는 차세대 혁신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GHBH는 면역 세포 활성화를 목표로 한 GHBH-Synth-ACT™ 모듈을 통해 항염증, 항노화, 미세혈관 활성 등 다양한 적응증을 겨냥한 후보 물질을 개발 중이다. 이 모듈은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으며, 회사는 “면역 반응 조절 및 세포 활성화를 통해 인체의 자가 치유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GHBH 관계자는 “ADC, REGEN, ACT로 이어지는 Synth 플랫폼은 서로 다른 질병 영역을 하나의 기술 기반에서 통합적으로 다룰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혁신 신약 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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