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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브리핑 모음 (11월 27일) 영주동부초, 꿈·끼·탐구가 숨 쉬는 ‘2025 배움나눔축제’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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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27 11:27:52   폰트크기 변경      
예술·체육·탐구 아우른 배움 나눔 축제 주간 운영

▲ 영주동부초, 꿈·끼·탐구가 숨 쉬는 ‘2025 배움나눔축제’ 개최


영주동부초, 꿈·끼·탐구가 숨 쉬는 ‘2025 배움나눔축제’ 개최 / 사진 : 영주교육청 제공
영주동부초등학교는 11월 27일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2025 배움나눔축제’를 다양하게 펼쳤다. 예술·체육·탐구 등 학교 교육과정을 총망라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문은 예술영재학급 밴드 공연으로 활기차게 열렸다. 학생들이 직접 연습하며 완성한 연주 무대는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뮤지컬 공연과 합창 무대가 이어지며 예술교육의 성과를 생동감 있게 보여줬다.

체육 활동으로는 학년별 긴줄넘기 대회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급별 팀워크와 체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고, 학생들의 열띤 응원으로 교내 체육문화의 활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과 탐구와 프로젝트 학습 성과를 담은 학년별 배움·탐구 전시 부스도 운영됐다. 학생들은 과학·사회·미술·실과 등 다양한 교과 활동을 직접 설명하며 서로의 배움 과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변갑순 교장은 “학생들의 배움이 공연·전시·체육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교육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학교 교육과정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2025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 보고회 개최


경상북도, 2025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 보고회 개최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26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 보고회를 열고 도내 21개 시군의 수질관리 성과를 공유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의 목표 수질을 달성·유지하기 위해 생활하수, 산업폐수, 축산분뇨 등 오염물질의 총량을 시군별로 배분하고 관리하는 제도로, 각 시군은 배정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개발계획과 오염원을 통합 관리해야 한다.

보고회에서는 단위유역별 2개 그룹으로 나뉘어 4개 시군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목표 수질 준수 여부와 할당부하량 평가 준수, 수질개선 특별 시책 추진 사례 등 실질적 관리 성과를 기준으로 삼아 실효성을 높였다.

◆ 그룹(단위유역 3개 미만): 최우수 성주군(포상금 300만 원), 우수 청도군(150만 원)

◆ 그룹(단위유역 3개 이상): 최우수 상주시(300만 원), 우수 김천시(150만 원)

보고회에서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낙동강 수계 수질 개선을 위한 시군 간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경북도 기후환경국 이경곤 국장은 “환경보전과 개발사업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도록 전략적으로 수질오염총량을 관리하겠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유된 정보와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시군과 협력해 낙동강 수계 물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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