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창원대, ‘2025 경남 창업공유대학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 최우수상·우수상 동시 수상
‘해양환경·외국인 지원 분야 혁신 아이템으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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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경남 창업공유대학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에서 국립창원대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열린 ‘2025년 RISE 연계 경남 창업공유대학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 본선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RISE 연계 경남 유니(UNI)-콘(CORN) 창업공유대학 16개 대학이 공동 주관했으며, CORN-1 실습교육과 서면심사를 거쳐 총 62개 팀 중 20개 팀만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결과, 국립창원대 Ecocean 팀(스마트오션모빌리티공학과 박비성 외)은 해양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자율운항 해양쓰레기 수거보트’를 제안해 기술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IBDP 팀(컴퓨터공학과 김태수 외)은 지역 외국인의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플랫폼 ‘Forfor(For Foreigners)’를 발표해 사회적 필요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대학생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상팀은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 G-NEX’와 연계해 IR(투자유치) 발표 및 1:1 오피스아워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 조영태 단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를 기술과 아이디어로 풀어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가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긴밀히 연계한 실전 창업 교육을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창원대, ‘창원 울림 프로젝트’로 지역연계 교육의 새로운 모델 제시
‘데이터 분석AI 활용정책 제안까지…학생 14개 팀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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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교육혁신처 글로컬인재교육원 교수학습센터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인 ‘2025 창원 울림 프로젝트(이하 CW-울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교육혁신처 글로컬인재교육원 교수학습센터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인 ‘2025 창원 울림 프로젝트(이하 CW-울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CW-울프는 학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소멸 대응 역량과 시민의식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정책 제안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기반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14개 팀, 48명의 학생과 13명의 지도교수가 참여해 환경ㆍ교통ㆍ문화안전ㆍ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문제를 조사하고, 데이터 기반 분석, 현장 탐방, AI 기술 활용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추진되면서 운영 방식이 한층 강화됐다.
데이터 기반 분석 및 AI 기술 활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유관기관에 정책 제안서를 제출할 경우 추가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보다 실효성 있는 활동을 유도했다. 그 결과 14개 팀 중 8개 팀이 ‘국민신문고’ 등 공공 플랫폼을 통해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은 NH인문홀에서 열린 ‘2025 CW-울프 경진대회’에서 발표됐다. 내ㆍ외부 전문가 3인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디플로우팀, 우수상 코드네이터팀, Solvewear팀, 장려상 SMART-CM²팀, 그린라이트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디플로우팀은 “지역 문제를 직접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 큰 배움이 되었고, 우리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해 더욱 보람 있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창원대 김혜정 교육혁신처장은 “CW-울프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팀이 지역 문제를 깊이 분석하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격려했다.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선정기업 경남권 연합 IR 경진대회 휩쓸어
A.C.E. 경진대회 대상(중기부장관상) 수상 등 총 12개 기업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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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업기업 IR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은 지난 26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 경남 창업 IR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창업중심대학 지원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 창업 및 벤처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영산대학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등 협력 기관들과 개최한 경남지역 각종 창업 IR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자리였다.
특히 ‘제4회 경남 스타트업 IR에이스(A.C.E)경진대회’와 ‘제2회 경남 Shoot-Up IR 경진대회’에서 역량 있는 창업기업이 대거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먼저 ‘제4회 경남 스타트업 IR에이스(A.C.E)경진대회’에서는 창업중심대학 선정기업인 ㈜캠프(대표 김윤완)가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이퍼콘(대표 구현철)과 주식회사 에스알(대표 정해성)이 최우수상(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았으며, ㈜리옵스(대표 박희준)가 특별상(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해바캄(대표 윤동혁), 마이크론큐브(주)(대표 이윤석), ㈜제로(대표 허진혁), ㈜아이리닉(대표 유광준), ㈜케이엘스페이스(대표 구건우)가 우수상을 받으며 이 대회에서 총 9개 사가 수상했다.
또한, ‘제2회 경남 Shoot-Up IR 경진대회’에서는 창업중심대학 선정기업인 마이크론큐브(주)(대표 이윤석)가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비큐빗(대표 김세윤)과 ㈜늘해담(대표 최제석)이 우수상을 차지하며 총 3개 사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상 기업들은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의 ‘IR 레벨업: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며 성장했으며, 맞춤형 지원에 힘입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경상국립대학교는 2023년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어 3년 차인 현재까지 약 240개 창업기업을 지원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사업단은 사업화 자금 지원과 더불어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의 질적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투자 유치 교육, 각종 경진대회, IR 데모발표 등을 집중적으로 연계한 결과,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지원 기업들은 총 85억 원 이상의 누적 투자 유치 성과를 기록하며 사업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최병근 단장은 “이번 다수 수상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과 프로그램이 창업기업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실질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단계별 맞춤 교육 및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인제대·김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지엘이앤씨' 중기부 장관상 수상… 기술력 입증
‘25~26일 창업경진대회 대상 및 유공자 표창 등 3개 상 연달아 수상하며 경쟁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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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대학교·김해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봉길) 입주기업인 지엘이앤씨주식회사(대표 박호근)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전국 단위의 주요 창업 경진대회 및 표창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지역 창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
인제대학교·김해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봉길) 입주기업인 지엘이앤씨주식회사(대표 박호근)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전국 단위의 주요 창업 경진대회 및 표창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지역 창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지엘이앤씨(주)는 센터의 맞춤형 지원을 바탕으로 이틀 연속 수상 쾌거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경쟁력을 확실히 입증했다.
먼저 지난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창업 인프라 통합 성과보고회'의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성장사업화분과(서비스)에서 최고상인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며 혁신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26일에는 '2025년 제4회 A.C.E. IR 경진대회' 오픈리그 최우수상(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차지했으며, 같은 날 경남 창업벤처 활성화 유공자 표창(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까지 수상하며 지역 창업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지엘이앤씨(주)는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AI·IoT 기반의 차세대 건설용 스마트 리프트 'LIFTURE™'를 개발하여 혁신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연이은 수상은 인제대·김해창업보육센터의 체계적인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뒷받침된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 '수직운송 혁신기업'으로서 AI 기반 스마트 건설 분야의 규칙을 다시 쓰는 혁신성과 잠재력을 국내 창업 시장에서 확실히 공인받은 사례다.
김봉길 인제대·김해창업보육센터장은 “지엘이앤씨(주)의 연이은 수상은 우리 센터가 추진해온 창업 지원 정책의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입주기업의 성과가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 인제대 주관 'AI반도체 산학연관 교류회 2025' 출범
‘하브루타식 학습으로 틈새 시장 선점 및 3개월 정기 네트워킹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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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차세대AI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단장 이제원)은 지난 25일 고려대학교 사업단, (재)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센싱유닛실증센터와 공동으로 '차세대 AI반도체 산학연관 교류회 2025'를 개최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
미래 고부가가치 AI반도체 융합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혁신적 산학연관 네트워킹 플랫폼이 첫걸음을 뗐다.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차세대AI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단장 이제원)은 지난 25일 고려대학교 사업단, (재)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센싱유닛실증센터와 공동으로 '차세대 AI반도체 산학연관 교류회 2025'를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교류회는 동남권과 수도권의 AI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핵심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AI반도체 소부장 및 융합기술 사업화 아이템 선점, 저비용 공동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회원 개인 탐구와 이스라엘 하브루타식 토론 기반의 자기 영재 학습'이라는 독창적인 운영 방식을 도입하여 창의적 사고력과 통찰력을 극대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교류회의 가장 큰 성과는 인제대 사업단과 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센싱유닛실증센터 간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권, 수도권, 글로벌 교류를 강화하고, AI반도체 및 소부장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장비 공동 활용, 기술사업화 및 국비 전략 과제 공동 발굴에 집중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두 거점 기관이 지역 산업의 자생력 확보와 국가 첨단 산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다.
교류회에는 하승훈 경남도청 AI융합반도체파트장, 권기현 경남테크노파크 본부장 등 행정 및 지원 기관의 주요 인사들과 에이치엘옵틱스, 동남특수강 등 산업계 및 투자 분야 핵심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더불어, 인제대와 고려대 KISTAR AI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국비 252억 원/4년)의 동반 성장 계획이 발표되어 두 사업단의 시너지를 통한 국가 첨단 인재 양성 목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제원 단장은 "앞으로 교류회를 3개월에 한 번씩 동남권과 수도권을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AI반도체 융합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틈새 기술을 선점하고, 궁극적으로 선한 봉사의 환류체계를 구축하여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산학연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동의대, ‘2025년 동의청년 마을하자! 빅 이벤트’ 개최
‘7개 학과 140여 명 참여…북구 덕천동에서 전공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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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지난 15일 부산시 북구 덕천동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 동의청년, 마을하자! 빅이벤트’를 개최했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지난 15일 부산시 북구 덕천동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 동의청년, 마을하자! 빅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동의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서진석), 지속가능한커뮤니티연구소(소장 이태문)와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고 동의대 지역콜라보센터(소장 김찬용)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7개 학과의 8개 전공동아리 소속 140여 명의 학생과 지도교수 등이 참여하여 덕천동 BMC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공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공 봉사활동으로 △국어국문학과-도서전시회, 폴라로이드 포토존 △소방방재행정학과-소화기, CPR 교육 등 생활 안전 교육 △평생·교육청소년상담학과-소원 키링 만들기 △심리학과-소망나무 꾸미기 △호텔컨벤션경영학과-카페 운영 △행정학과-국수 만들기 및 서빙 △건축학과-마을 안전 및 환경 지도 만들기, 창호 단열 작업 등을 진행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동의청년, 마을하자! 빅이벤트’는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는 도시재생 연합 동아리 활동이다.
지난 2014년 개금1동 기찻길 마을에서 처음 시작하여 부산진구 안창마을과 호천마을, 가야동, 덕천동 등 5개 마을에서 누적 인원 4000여 명의 동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 동의대 언론사, ‘2025 부산MBC 지역뉴스 공모전’ 우수상
‘외국인 유학생의 급증에 따른 학내 갈등과 해결 방안 뉴스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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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대학교 언론사 교육방송국(DEBS)팀이 지난 26일 부산MBC 방송국에서 진행된 ‘2025 부산MBC 지역뉴스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
동의대학교 언론사 교육방송국(DEBS)팀이 지난 26일 부산MBC 방송국에서 진행된 ‘2025 부산MBC 지역뉴스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전했다.
윤나리(임상병리학과 3) 실무국장과 송연화(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 이승윤(법학과 1), 전형욱(로봇공학과 1), 김지민(영화학과 1) 국원으로 팀을 이룬 DEBS팀은 ‘증가하는 유학생, 대학 내 갈등은 어떻게?’라는 제목으로 최근 외국인 유학생의 급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학내의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뉴스로 제작해 우수상에 선정됐다.
동의대 언론사는 부산MBC 지역뉴스 공모전에서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 2024년 특별상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DEBS팀은 “우수상이라는 값진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어려운 부분도 많았고,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방송국원들이 함께 준비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취재하면서 평소에 생각해보지 못했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 뜻깊은 활동이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산MBC는 부산과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10월까지 4개월간 지역사회 공익을 위한 방송뉴스 공모를 진행했으며 수상작은 부산MBC 뉴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신라대 RISE 사업단, ‘2025 IR 로컬 창업 빌드업 캠프’ 통해 실전 투자역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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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실전형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2025 IR 로컬 창업 빌드업 캠프’를 개최했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실전형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2025 IR 로컬 창업 빌드업 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운대 센트럴 호텔에서 신라대 RISE 사업단이 주최한 ‘2025 IR 로컬 창업 빌드업 캠프’에 재학생 50명이 참여했다.
로컬 자원과 창업 아이템을 연결하고, 실전 IR(Investor Relations) 과정까지 경험하는 실무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이번 캠프는 창업 아이디어의 문제 정의부터 시장 분석, 스토리라인 구성, AI 피칭자료 제작, 실전 발표까지 창업 전 과정을 단계별로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투자자 관점의 사고를 기반으로 한 피칭 훈련과 멘토링을 제공해 지역 창업기업이 실제로 맞닥뜨리는 평가 기준과 준비 단계를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1일 차 프로그램에서 아이템 분석과 로컬 자원 연계 전략을 중심으로 자신의 창업 아이템이 지역 산업·문화·기술과 어떻게 접점을 가질 수 있는지를 탐색했다. 이는 단순한 시장 분석을 넘어, 아이디어를 ‘지역 생태계 안에서 기능하는 사업모델’로 재구성하는 과정으로 운영돼 RISE사업이 강조하는 지역기반 창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체득하게 했다.
2일 차에는 IR 스피치 트레이닝과 투자 전략 세션을 통해 부산 지역 투자 흐름과 로컬 스타트업이 직면하는 평가 기준을 학습했다.
마지막 단계인 실전 IR 피칭 발표에서는 전문가 평가단이 로컬 자원 활용도, 사업 타당성, 지역 파트너십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아이템을 검증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이디어를 모호하게만 생각했는데, 시장 분석과 스토리라인 설계 과정을 거치니 사업이 구체화됐다”, “실제 투자자 앞에서 발표해보니 부족한 점을 명확히 알게 되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황인주 RISE 사업단장은 “지역 창업 생태계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 발굴뿐만 아니라 투자 관점의 실행력과 검증 구조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캠프처럼 학생들이 창업의 전 과정을 실제처럼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에서부터 성장하는 로컬 창업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 동아대 석당인재학부, ‘2025학년도 석당인재 콜로키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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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석당인재학부 콜로키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
동아대학교 석당인재학부(학부장 김희준)는 ‘2025학년도 석당인재학부 콜로키움’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아대 석당인재학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부산연구원 박충훈 박사를 초청해 2025학년도 석당인재 콜로키움을 진행했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지난 18일 열린 콜로키움에는 행사를 기획한 석당인재학부 김다은 교수를 비롯해 석당인재학부 교수와 재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콜로키움은 지방재정의 기초에 대해 소개하고 부산시 재정 상황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 및 관련 이슈들을 다루면서 ‘공공정책학’을 배우는 학생이 지역의 재무행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진행한 박충훈 박사(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능동적 참여가 성공의 중요한 열쇠”라며 “이번 콜로키움에서 학생들이 지역 문제 해결 과정으로 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보여줘 보람이 컸다. 부산의 밝은 미래를 담보할 가능성과 잠재력을 마주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다은 교수는 “현장에서 직접 부산시의 재정을 연구하는 지방재정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재정 상황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을 것 같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자세히 배우면서 공공부문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해당 특강에 높은 만족도를 표시하며, “지방재정 전문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관심이 생겼고 실제로 우리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알려줘서 좋았다”,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생소한 내용에 대한 특강이라 흥미로웠고 특강 내용이 지방재정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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