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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야, 예능인이야" 뉴스앤티브이 이규빈, DDP 패션쇼서 '존재감'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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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29 11:42:24   폰트크기 변경      
런웨이서 '끼' 폭발…우아함 속 감춘 예능감
중년의 화양연화, 아름다운 왕관 드레스 자태
이규빈 대표, 모델·기획자로 새 가능성 증명

뉴스앤티브이 이규빈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오스텔라 왕관드레스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사진:뉴스앤티브이 제공

[대한경제=김건완 기자] 뉴스앤티브이 이규빈 대표가 서울 패션의 중심지 동대문 DDP 런웨이를 밟으며 품격과 예능감을 겸비한 반전 매력을 뽐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모델과 문화 기획자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이규빈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오스텔라 왕관드레스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이날 패션쇼는 '화양연화(花樣年華)'를 주제로 10대부터 8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모델들이 참여해 각자 삶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왕관 드레스로 발산했다.

무대에 등장한 이 대표는 중년 여성 특유의 기품 있는 워킹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순한 모델 워킹을 넘어 마치 예능 프로그램의 한 장면처럼 관객과 눈을 맞추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여유 넘친 무대 매너는 현장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장 관계자는 "이 대표가 보여준 당당한 워킹과 재치 있는 리액션은 '품격 있는 예능감'이란 호평을 받기에 충분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오스텔라 왕관드레스 패션쇼' 무대를 밟고 있는 뉴스앤티브이 이규빈 대표. /사진:뉴스앤티브이 제공

무대를 마친 이 대표는 "무대는 즐기는 사람의 것"이라며 소탈한 웃음과 함께 소감을 밝혔다. 그는 행사 직후에도 관객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고 인사를 나누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이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중년 여성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무대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우리 문화의 잠재력을 세계 무대로 확장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조직위원회와 뷰티한국이 공동 주관하고 뮤즈클래스모델아카데미가 주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미스유니버스 수상자 최혜윤, 미시즈코리아 진 이문주 등 화려한 라인업이 함께했다. 패션과 예술이 결합된 왕관드레스 쇼라는 새로운 시도로 SNS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김건완 기자 jeon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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