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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브리핑 모음(12월2일)] 부산항만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가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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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02 08:43:11   폰트크기 변경      

▲ 부산항만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가입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2월 1일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공식 가입했다.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2월 1일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공식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들이 참여하는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BPA는 5년 이내 누적 현금 기부금이 1억 원 이상에 해당되는 나눔명문기업 그린등급으로 가입했다.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은 공사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과 지역과의 상생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된 성과로, 부산항만공사는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복지 지원, 아동·청소년 보호, 장애인·고령층 지원, 지역 안전 및 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왔다.

이런 꾸준한 나눔 실천의 결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선정되며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다져왔다.

당일 가입식 행사에는 부산광역시장, 부산광역시교육감,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출범식 선포와 기념행사, 나눔명문기업 신규 가입식 등이 진행됐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건설현장 동절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간, 북항 재개발사업 관련 건설현장 5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간, 북항 재개발사업 관련 건설현장 5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 하강에 따른 근로자 한랭질환, 휴게시설 내 난방 설비 화재 위험성 등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재개발사업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동절기 위험요인 관리 실태 △한랭질환 예방대책 △비상 대응 체계 마련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아울러, 점검에 앞서 각 현장에 ‘동절기 항만건설공사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 대책’,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배포하여 동절기 중점 관리 사항을 숙지시키고, 안전관리 기준과 점검 항목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당부했다.

항만재생사업단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별도 조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전달해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송훈 항만재생사업단장은 “겨울철 건설현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을 통해 무재해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동절기 환경오염 관리 강화

마천, 생곡, 지사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사업장 4분기 민・관 합동 점검 추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사옥 전경. / 사진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오는 12월 1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4분기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생곡・마천 산업단지의 취약지역을 특별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이를 통해 환경안전 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주민 생활불편 완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점검 대상은 마천·남양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개소, 생곡지구 폐기물 처리업체 12개소, 지사지구 등 대기·폐수 배출사업장 25개소이며, 진해 웅동1동 공해추방위원회, 강서 생곡폐기물대책위원회, 녹산마을 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반이 지도‧점검과 지속 모니터링을 수행 할 방침이다.

점검은 권역별 순차 방식으로 진행되어 지난 11월 17일부터 부산지역(생곡·지사지구)에서 대기‧폐수‧폐기물 분야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12월부터는 진해지역(마천·남양)으로 대상을 확대해 더욱 강화된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운영일지 등 관련 서류의 적정 관리 여부 등 이다.

또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시료 채취 및 오염도 검사를 병행하고, 강서구청・진해구청과 협력해 악취 포집도 실시하여,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사안의 경중에 따라 즉각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생곡산업단지 내 금속성 폐기물(폐콤프레샤 등) 처리업체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의 적정성을 철저히 확인했으며, 중앙부처의 폐기물관리법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등 폐기물 처리 기준 준수의 중요성을 지도 했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동절기 대비 점검을 통해 경자구역 내 친환경 기업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들이 스스로 배출시설을 상시 점검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주기를 바라며, 경자청 또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시설공단, “따뜻한 빛이 흐르는 산책길” 부산시민공원, 올겨울 ‘빛의 거리’ 선보여

            ‘시민공원 거울연못에 솟은 에펠탑, 빛의 여행이 시작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올겨울 부산시민공원 일원을 낭만적인 조명 테마존으로 꾸민 ‘2025년 빛축제 ‘빛의 거리’를 운영한다. /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올겨울 부산시민공원 일원을 낭만적인 조명 테마존으로 꾸민 ‘2025년 빛축제 ‘빛의 거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매년 동절기 시민공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빛축제는 올해도 거울연못의 반영을 활용한 이색적인 연출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야경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높이 12m, 직경 4m 규모의 대형 에펠탑 조형물이 거울연못 위에 설치돼, 공원 전체가 마치 여행지의 한 장면처럼 변화했다.

부전천 산책길에도 LED 조명과 별빛 장식을 촘촘히 더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원 내 음영지역의 조도를 개선해 야간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 대표 공원에 오셔서 아름다운 빛의 거리를 거닐며 가슴이 따뜻해지는 행복한 순간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유기동물에 전한 온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유기동물 돌봄 봉사 나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부산동물보호센터에 유기동물 입양가정 기프트박스를 기부했다. / 사진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지난달 27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유기동물 입양 키트 전달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국내 유기동물 입양률이 감소하면서 보호센터의 운영비 부담과 인력 부족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현장 상황을 고려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임직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동물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보호 동물의 실제 돌봄과 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을 목표로 마련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보호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유기동물 입양 키트를 기부해 입양 활성화를 돕는 한편, 보호동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보호센터 내부 청소, 시설 정비, 보호견 산책 및 놀이 활동 등 현장 중심의 봉사에 나서 보호동물의 스트레스 감소와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부산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보호센터가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기업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기부와 봉사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말 전문 기관으로서 동물에 대한 책임과 배려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말복지를 포함한 동물복지 전반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진구, 제36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 종합2위 달성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제36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에서 종합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제36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에서 종합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부산진구체육회(회장 김석조)는 테니스, 배구, 게이트볼 등 15개 종목에 출전해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지역 생활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부산진구는 △1위 테니스 △2위 게이트볼, 배구, 족구 △3위 태권도, 파크골프 등 여러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기록하며 종합2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부산진구체육회는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과 부산진구체육회의 노력, 그리고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이 활발한 건강도시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 중심의 건강·체육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진구, 서면1번가 패션쇼 성황리 개최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달 29일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컨소시엄 업체인 어번데일벤처스(대표 권혁태)가 주관한 ‘서면1번가 패션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달 29일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컨소시엄 업체인 어번데일벤처스(대표 권혁태)가 주관한 ‘서면1번가 패션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에는 브랜드 설리화, POUM & SANGMIN과 10주간 교육 과정을 거친 시니어 모델들이 참여하고 밴드 2Z가 분위기를 돋웠다.

또한 패션쇼가 ‘서면 빛 축제’ 구간에서 개최되어 패션과 빛, 음악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관람객들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패션쇼를 서면1번가에서 보게 되어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러한 행사들로 서면1번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부산 남구, 겨울철 한파 대비 야외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특별 현장점검반 가동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올겨울 예상되는 강한 한파에 대비해 지난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5개월) 야외근로자 대상 한랭질환 예방 관리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올겨울 예상되는 강한 한파에 대비해 지난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5개월) 야외근로자 대상 한랭질환 예방 관리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등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청 소관 부서에서 관리하는 야외 작업장이 대상이다.

점검 대상에는 도로보수, 산림관리, 공원 관리, 가로환경 정비, 재활용품 선별 등 야외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현업 사업장이다.

남구청 현장점검반(중대산재예방팀)은 ‘한랭질환 예방 5대 수칙’ 이행 여부를 중심으로 △따뜻한 옷 △따뜻한 쉼터(휴식) △따뜻한 물 △작업 시간대 조정 △119 신고 등 현장 대응 체계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넥워머, 핫팩 등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근로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한파에 가장 취약한 분들이 바로 야외에서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한랭질환 사고를 예방하고, 누구나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겨울철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 우수이음사례 선정, ‘15분 도시, 양성평등 부산’ 워크북 수록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센터장 최은지)가 취·창업 지원, 공동체 활성화, 휴게·돌봄 기능을 아우르는 우수 운영 사례로 평가되어 ‘우수이음사례’로 선정됐으며, 해당 사례가‘15분 도시, 양성평등 부산’ 워크북에 수록됐다. / 사진 : 부산 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센터장 최은지)가 부산광역시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의 양성평등 정책 모니터링 결과 지역 청년의 자율적 활동을 지원과 취·창업 지원, 공동체 활성화, 휴게·돌봄 기능을 아우르는 우수 운영 사례로 평가되어 ‘우수이음사례’로 선정됐으며, 해당 사례가‘15분 도시, 양성평등 부산’ 워크북에 수록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생활밀착형 공간을 중심으로 이용 편의성, 안전성,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년어울림센터는 배리어프리 인증 시설로서 출입구 단차 제거, 엘리베이터 설치, 휠체어 이동 동선 확보 등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

장애인 주차 공간이 건물 출입구와 가까운 위치에 마련되어 있으며, 장애인 화장실에는 호출벨을 설치해 작동 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수신 전광판이 구비되어있다.


또한 안내도와 정보 게시판은 다양한 신체 조건을 고려해 낮은 위치에 설치되어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센터 내·외부에는 소화기, 비상벨, 비상구 등의 안전시설이 충분히 갖춰져 있으며, 조도 또한 적절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보물 역시 다양한 청년 이미지를 활용해 성별 고정관념을 지양하고 포용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돋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 청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친화적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기장군지부, 기장군에 쌀 9090kg(3000만 원 상당) 기탁

     “농업인의 마음을 되살리고, 지역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실천”


NH농협은행 기장군지부가 기장군에 쌀 9090kg(30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달 27일 NH농협은행 기장군지부(지부장 한상섭)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쌀 9090kg(3000만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탁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장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17개소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전달된 쌀은 기장군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쌀로 마련돼,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지역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이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다시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나눔 모델’로서 농협이 추진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의 핵심 가치인 ‘농업인의 마음을 되살리고 지역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실천’이 잘 반영된 사례다.

한상섭 NH농협은행 기장군지부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연말이 다가오면서 더욱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기장군지부는 농심천심운동의 의미를 이어받아 농업·농촌·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나눔은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장군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부산 사상구, 2025년 구·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2025년 구·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 사진 : 부산 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2025년 구·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의 운영 성과를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산시에서 추진한 것으로, 사상구는 △가족 참여 중심의 체험·문화 프로그램 운영 △공간별 이용자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사상구는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향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운영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현재 사상구에는 총 10개의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 운영 중이며 학장동행정복지센터와 모래내 다온플랫폼 등 2개소의 신규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상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는 올해 8월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K-디자인어워드(K-Design Award)’ 공간디자인 분야 Public 부분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의 운영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한국관광지 500선’ 1위 선정

  ‘전국 1만 6천여 관광지 중 여행자 감성평가 여행지 최상위 평가’


부산광역시 수영구청 전경.ㅍ/ 사진 : 부산 수영구 제공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야놀자리서치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한국관광지 500선’에서 광안리해수욕장이 종합 1위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의 2만7835개 관광지 후보군에서 1차적으로 1만6745개 유효 후보군으로 압축하고 바이브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언급량(인기도)과 긍정 감성 비율(만족도)을 각각 50%씩 반영하여 분석한 결과 500곳을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 방문자 통계 중심의 단일하고 평면적인 평가와 달리, 실제 여행자가 느낀 경험 가치와 감성 반응을 평가에 직접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광안리해수욕장은 이러한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결과를 보이며 1위에 선정됐다.

수영구는 광안리해수욕장이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로, 광안리 일대에서 추진해 온 관광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상설 운영 중인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Global Beach 새로운 관광상품 ‘클래식 드라이브 IN 광안리’ 출시, 다양한 국제체육행사 유치를 통한 체류형 스포츠 투어리즘 등이 광안리의 브랜드 가치와 방문객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광안리를 사랑해 주신 시민과 관광객 덕분에 얻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방문객들이 광안리의 고유한 감성스토리와 특별한 경험을 마음에 담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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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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