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좌)ㆍ윤장호 대표이사./사진:코람코자산운용 |
김태원 대표는 취임사에서 “자산운용 시장은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이제는 시장을 따라가는 회사가 아니라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분야를 ‘1등 섹터’로 굳히고 이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 하겠다는 중장기 구상도 밝혔다.
윤장호 대표는 코람코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머물고 싶은 회사, 외부에서도 함께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코람코자산신탁의 자회사다. 지난달 말 기준 약 36조4000억원의 운용자산(AUM)을 운용하고 있다. 최근 케이스퀘어 데이터센터 가산을 준공했고, 경기 안산ㆍ의정부ㆍ부산 장림 등에서도 대규모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오피스 시장에서는 서울 여의도 현대차증권빌딩과 경기 분당 두산타워 등 프라임급 오피스 자산 매입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