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정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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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트랜시스 시트연구개발센터 전경./사진: 현대트랜시스 제공 |
현대트랜시스 시트연구개발센터 재료시험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현대트랜시스가 추진 중인 ‘Safety Priority No.1(안전 최우선 경영)’ 철학을 실천하며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다.
재료시험 연구실은 자동차 시트의 프레임, 폼패드, 원단 등 주요 재료의 물성ㆍ내구성을 평가하는 핵심 연구실로, 유해물질 분석과 연소 시험 등 잠재 위험이 수반되는 실험에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설비를 확충해왔다. 현대트랜시스 서산공장도 올해 초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을 획득해 생산·연구시설 모두에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대위아, 저소득층 가정에 구급약 상자 600개 기부
| 사진: 현대위아 제공 |
현대위아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용 구급약 상자 600개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창원시 본사 내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의 운영 수익으로 물품을 마련했다. S+는 제조업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높은 수준의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교육시설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기부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12월 1호 기부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1일 창원시청 앞 광장 출범식에서 성금 3000만원도 기탁했다. 현대위아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1%를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1%의 기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한국타이어, 2026년 ‘튠 잇! 세이프!’ 캠페인 20년 연속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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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튠 잇! 세이프! 캠페인 차량./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타이어가 2026년 ‘튠 잇! 세이프!(TUNE IT! SAFE!)’ 캠페인 차량인 ‘포드 머스탱 GT 패스트백’에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를 장착한다. ‘튠 잇! 세이프!’는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와 독일자동차튜너협회(VDAT)가 주도하는 안전한 튜닝 문화 캠페인이다. 한국타이어는 2006년부터 20년 연속 공식 후원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6 시즌 차량은 독일 튜닝 전문업체 피게 퍼포먼스가 경찰차 콘셉트카로 제작해 12월 7일까지 ‘에센 모터쇼’에 전시된다.
‘벤투스 S1 에보3’는 포르쉐, 벤츠, BMW, 아우디 등 프리미엄 브랜드 핵심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로 장착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넥센타이어, ‘EV 루트’ 라인업으로 3분기 국내 매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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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타이어 엔페라 슈프림과 엔프리즈 S./사진: 넥센타이어 제공 |
넥센타이어가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두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EV 루트’ 기술로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V 루트’는 내연기관은 물론 전기차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에 부여되는 전용 인증 마크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8월 고하중ㆍ저소음 성능을 강화한 ‘엔페라 슈프림(EV 루트)’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마일리지 성능을 갖춘 ‘엔프리즈 S’를 선보였다. 엔프리즈 S는 기존 대비 마일리지 14%, 회전저항 10%, 눈길 제동 11% 개선됐다.
프리미엄 라인업 강화에 힘입어 넥센타이어는 3분기 국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385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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