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행정복지센터와 민·관·경·학이 별가람초등학교 정문에서‘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 및 로드체킹’활동을 실시했다./사진: 남양주시청 제공

[대한경제=고현문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7일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유미)와 민·관·경·학이 별가람초등학교 정문에서‘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 및 로드체킹’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아동 대상 범죄로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별내동은 지난 10월부터 아동 안전 집중 계도 기간에 관내 5개교에서 등하굣길 아동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별내행정복지센터, 별가람초등학교 및 별내동 통장협의회, 별내 파출소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 응대 요령 △비상상황 신고요령 △보행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로드체킹)해 적발된 시설물 등을 관련 기관에 인계했다.

이유미 센터장은“이번 캠페인은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아동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라며 “아동이 안전한 남양주 별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별내행정복지센터는 12월 말까지 장기적인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아동이 안전하고 시민이 신뢰하는‘아동 안전도시 남양주’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양주=고현문 기자 khm41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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