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봉화군수기 축구대회 성료…군민 화합의 장 마련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경북 봉화군은 지난 11월 29일 봉화공설운동장에서 ‘제40회 봉화군수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13개 팀, 300여 명의 축구 동호인이 참가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대회는 읍·면부와 직장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 결과 읍·면부에서는 소천면이 우승을 차지했고, 춘양면이 준우승, 석포면과 명호면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직장부에서는 봉화소방서가 우승을, ㈜영풍이 준우승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3위를 기록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구는 팀워크와 공동체 정신이 돋보이는 대표적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대회를 통해 군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화 봉화군체육회장은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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