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부산 브리핑 모음(12월3일)] 부산항만공사, 소규모 건설현장 대상 AI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등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12-03 08:21:56   폰트크기 변경      

▲ 부산항만공사, 소규모 건설현장 대상 AI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건설안전 최신 기술 도입으로 소규모 현장의 위험요인 해소 기대’


부산항 신항 전경(4부두 상공에서 바라본 컷).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현장 중심의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AI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Plan2Do’를 ‘2025년도 부산항 북항 건축시설물 유지보수공사’ 현장에 시범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BPA는 지난 9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석하여 건설안전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양한 안전관리 기술 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해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BPA는 현장 이미지 기반 위험요인 자동 탐지, 작업계획서 기반 안전교육자료 자동 생성 및 실시간 기상정보 연계 안전 수칙 제공 등이 가능한 아시아나IDT(주)의 AI 기반 산업안전보건 플랫폼 Plan2Do를 시범 도입 시스템으로 최종 선정했다.

‘2025년도 부산항 북항 건축시설물 유지보수공사’ 현장은 공사금액 50억 미만의 소규모 현장으로, 고소작업 등 위험공종이 포함되나, 관련 법령 상 안전관리자 배치 의무가 없는 현장이다.

BPA는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현장의 위험요인 사전 발굴 및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PA는 시스템의 원활한 현장 도입을 위해 지난달 28일 현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항은 즉시 검토·지원하여 현장 적용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AI 시스템을 통해 집계되는 현장 안전 데이터를 공사관리관이 실시간으로 확인·피드백함으로써 소규모 현장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두별 사전 대응 매뉴얼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소규모 현장은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인력과 체계가 취약해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의 도입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AI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확산하여 부산항 내 모든 현장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중대 재해 제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동절기 환경오염 관리 강화

‘겨울철 미세먼지 대비 대기분야 점검, 악취 민원지역 및 폐기물 처리업 집중 점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사옥 전경. / 사진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오는 12월 1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4분기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생곡・마천 산업단지의 취약지역을 특별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이를 통해 환경안전 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주민 생활불편 완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점검 대상은 마천·남양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개소, 생곡지구 폐기물 처리업체 12개소, 지사지구 등 대기·폐수 배출사업장 25개소이며, 진해 웅동1동 공해추방위원회, 강서 생곡폐기물대책위원회, 녹산마을 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반이 지도‧점검과 지속 모니터링을 수행 할 방침이다.

점검은 권역별 순차 방식으로 진행되어 지난 11월 17일부터 부산지역(생곡·지사지구)에서 대기‧폐수‧폐기물 분야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12월부터는 진해지역(마천·남양)으로 대상을 확대해 더욱 강화된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운영일지 등 관련 서류의 적정 관리 여부 등 이다.

또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시료 채취 및 오염도 검사를 병행하고, 강서구청・진해구청과 협력해 악취 포집도 실시하여,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사안의 경중에 따라 즉각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생곡산업단지 내 금속성 폐기물(폐콤프레샤 등) 처리업체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의 적정성을 철저히 확인했으며, 중앙부처의 폐기물관리법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등 폐기물 처리 기준 준수의 중요성을 지도 했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동절기 대비 점검을 통해 경자구역 내 친환경 기업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들이 스스로 배출시설을 상시 점검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주기를 바라며, 경자청 또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도시공사, 급격한 물가변동 공사비 갈등 해결에 선제적 대응…지역 건설업계에 총 480억 원 지원 길 열려

       ‘감사원 컨설팅을 기반으로 민간참여 사업장 대상 공사비 물가인상분 분담 결정’


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 / 사진 :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최근 국제 정세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공사비 증액 갈등을 해결하고, 자금난을 겪는 지역 건설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통일된 정책 기준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감사원의 사전컨설팅 결과를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부산도시공사 내부 경영심의를 거쳐 전체 분쟁사업장의 갈등 해결기준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정책결정의 핵심은 신속성과 일관성이다. 전체 분쟁사업장에 대해 확정된 분담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며, 행정력 낭비와 불필요한 분쟁 장기화를 막고자 했다.

특히, 후속절차인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추진 시 신속절차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결정하여, 일반절차보다 훨씬 빠른 기간(중재판정부 구성일로부터 100일 이내) 내에 분쟁을 종결하고 확정된 분담금을 집행하여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계에 조속히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장기간 이어져 온 급격한 물가변동 이슈는 지역 주택 시장과 건설업계에 큰 부담이었다”고 밝히며 "우리 공사는 감사원의 객관적 판단과 내부 심의를 거쳐 가장 합리적인 기준을 선제적으로 확정했다. 중재 절차에 적극 협력하고 조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부산의 안정적인 주거 공급과 지역 건설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시, 부산연구원장에 부산대학교 김영재 명예교수 임명


부산연구원 제14대 원장에 부산대학교 경제학부 김영재 명예교수. / 사진 : 부산광여기 제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연구원 제14대 원장에 부산대학교 경제학부 김영재 명예교수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김영재 원장은 임명장 수여일인 지난 1일부터 3년간 부산의 ‘핵심 싱크탱크’인 부산연구원의 수장으로서 부산을 위한 정책연구와 미래전략 수립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김영재 신임 원장은 부산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 임용을 시작으로 20년 이상 부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경제통상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 실적을 쌓아왔다.

2025년 8월부터는 부산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로서 강의와 연구를 이어 오고 있다.

아울러 부산경제진흥원 비상임이사, 비엔케이(BNK)부산은행 사외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계뿐만 아니라 공공과 민간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연구원을 이끌 수장으로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11월 24일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적격 결과를 받았다.

김영재 신임 원장은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전문성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 허브 도시'를 위한 지적 토대를 마련하여, 부산시민이 신뢰하는 거점 정책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로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혁신적 정책연구‧개발로 부산의 지속적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며 “잘 완성된 한 편의 연구보고서가 부산의 미래와 우리 시민의 행복을 결정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부산의 중장기전략 수립과 인구․산업 구조 변화 대응 등 주요 이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부산남구, ‘제2기 유엔남구 육아아빠단’ 해단식 성료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달 29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제2기 유엔남구 육아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달 29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제2기 유엔남구 육아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제2기 유엔남구 육아아빠단’은 4~7세 자녀를 둔 아빠들로 구성하여, 육아 네트워크 활성화와 함께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6월 발대식을 가진 후 11월까지 자녀와 함께 활동해 왔다.

해단식에는 육아아빠단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아빠단 아빠 공연, 시상식, 활동 영상 상영, 레크레이션, 매직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해단식에 참여한 아빠들은 “육아아빠단을 통해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아빠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었고, 남구청과 용호종합복지관 덕분에 알차고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육아아빠단 활동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각사 故정련스님의 10년 선행 약속, 부산 남구에 백미 1500포 기부


인각사는 지난달 27일 故 정련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500포를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기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인각사는 지난달 27일 故 정련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500포를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故 정련스님은 생전에 “배고픈 이에게 드리는 밥일수록 더 맛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10년간 남구 구민에게 좋은 쌀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인각사와 신도들은 2020년 문현지구를 시작으로 남구 전 동을 대상으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쌀도 지난달 입적하신 스님의 뜻을 이어 준비한 것이다.

인각사는 신도들은 “키가 높으면 바람에 흔들린다는 가르침처럼, 처음에는 선행이 오해받을까 조심스러웠지만 스님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기부를 계속하고 있다”며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앞으로도 10년 약속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故 정련스님의 생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좋은 쌀을 기부해 주신 인각사의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인의 따뜻한 마음이 구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기장군민축구단, 기장군에 이웃돕기 성금 220만 원 기탁

‘보덕이엔지 강성훈 대표 ‘골마다 10만 원 기부’ 약속으로 성금 조성’


왼쪽부터 정종복 기장군수, 보덕이엔지 강성훈 대표, 기장군민축구단 주장 공호원 선수가 성금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달 29일 (사)기장군민축구단(대표 김영민)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220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기장 축구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애정과 응원을 보내온 보덕이엔지 강성훈 대표가 구단과의 인연으로 실천한 약속에서 비롯됐다.

지난 8월 열린 기장군민축구단 화합의 장 행사에서 강 대표는 “후반기 리그부터 선수들이 경기 중 골을 넣을 때마다 10만원씩 기부하겠다”라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후 기장군민축구단이 후반기 12경기 동안 총 22골을 기록하면서 총 220만 원의 성금이 마련됐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지난 11월 29일 ‘2025 기장군민 축구단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향후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민 대표는 “이번 소중한 나눔은 우리 구단과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루어진 것이다”라며 “기탁자의 소중한 뜻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책임감 있게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민주평통 동래구협의회,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제22기 출범식 개최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달 2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래구협의회(협의회장 추한권)가 동래구청 동래홀에서 장준용 구청장, 자문위원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달 2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래구협의회(협의회장 추한권)가 동래구청 동래홀에서 장준용 구청장, 자문위원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추한권 동래구협의회장은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중심이 되어 역량을 모아주시고, 함께 참여하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저 또한 어느 협의회보다 화합되고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 동래구, 2026년 구·동정 설명회 개최


부산광역시 동래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구민과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자 ‘2026년 구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각급 단체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 업무보고, 26년 구정 업무 계획 설명, 25년 구·동정 설명회 건의 사항 처리결과 설명, 구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별 순방 일정은 △오는 1월 21일 온천1·2동을 시작으로 △22일 온천3동·사직1동 △23일 사직2·3동 △26일 안락1·2동 △27일 명장1·2동 △ 28일 수민동·복산동 △마지막 29일에는 명륜동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동래구는 추진 중인 주요 역점사업과 생활밀착형 정책을 구민과 직접 공유하고, 동별 현안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일상 속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적극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 만큼, 구민을 위한 구정을 실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며 “올해도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을 통해‘구민이 주인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동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 제16회 1만 세대 김장 나눔


부산진구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성주)은 지난 1일 ‘제16회 1만 세대 사랑의 김장나눔’ 발대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성주)은 지난 1일 ‘제16회 1만 세대 사랑의 김장나눔’ 발대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2일 밝혔다.

1만 세대 김장나눔 행사는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지역 기업과 단체의 도움으로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1만 명에게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부산 내 최대규모의 김장 나눔 행사이다.

복지관은 지난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자원봉사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동 주민센터, 지역교회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과 후원 기업 및 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 김장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욱 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부산진구의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주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이 전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 새단장 개소식 개최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일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 리모델링 완료에 따른 새단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일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 리모델링 완료에 따른 새단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국민취업지원과장, 부산상공회의소 공공사업본부장,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취업정보센터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11월 5일부터 27일까지 총 23일간 진행됐다.


기존의 폐쇄형 구조를 개방형 상담 공간으로 전면 개선하고 공간을 재배치해 구직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보다 활발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는 구직자 상담 및 취업 연계는 물론, 면접 컨설팅, 동행면접, 찾아가는 취업 연계서비스 제공, 우리동네 노무사 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주민들의 일자리 연결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온 취업정보센터가 새롭게 단장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간 개선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 사상구, 주시문 대표 순대국밥집 40년 정성 담아 고향 사랑 2천만 원 사상구에 기탁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순대국밥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탁받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 사진 : 부산 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순대국밥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탁받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 차를 맞아 기부 한도액이 기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된 이후, 부산시 내 구·군 중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의 기부 사례로 기록됐다.


특히, 2000만 원 고액 기부 첫 번째와 두 번째 사례가 모두 사상구에서 이루어져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아울러 주시문 대표는 기부금에 대한 답례품 600만 원 상당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재기부 할 계획이다.

주시문 대표는 40년 넘게 서울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순대국밥집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고향인 사상구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지난 30여 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그의 선행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주시문 대표는 “고향 사상구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이번 기부가 내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오랜 세월 고향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사랑을 보여주신 주시문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여겨 구민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