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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브리핑 모음(12월4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태광후지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R&D센터 개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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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04 09:14:52   폰트크기 변경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태광후지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R&D센터 개소

‘산업 생태계가 생산·수출 중심 단계를 넘어 기술혁신 중심 체제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


3일 태광후지킨 본사에서 개최된 '태광후지킨 R&D센터 개소식'에서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참석자들과 식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사진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3일 부산 강서구 화전산단 입주기업인 태광후지킨 R&D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태광후지킨은 반도체·정밀밸브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이번 연구개발센터 구축은 생산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기술 기반 성장 단계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이정표로 평가된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기업이 지역에서 창출한 이익을 외부로 이전하지 않고, 연구개발과 인력 확보에 재투자함으로써 산업 역량을 스스로 키워가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축사와 함께 “이번 R&D센터 개소는 부산·경남의 산업 생태계가 생산·수출 중심 단계를 넘어 기술혁신 중심 체제로 확장되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성장을 통한 지역 재투자가 기술개발과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더욱 강력하게 조성하기 위해 R&D기관·대학·기업과의 협력을 넓혀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 부산항만공사, 2025년 태양광 발전사업 복지기금 전달식 개최

‘발전사업자 6곳 총 4225만 원 출연, 신항 인근 취약계층 아동 지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3일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에서 ‘2025년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 태양광 발전사업 복지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3일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에서 ‘2025년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 태양광 발전사업 복지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켑코솔라㈜, 세방㈜, 솔라원사호㈜, ㈜부산도시가스, 부산정관에너지㈜, ㈜유에스피, 총 6개 발전사업자가 참여해 4225만 원의 복지기금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

태양광 복지기금은 발전사업자가 신항 배후단지 창고 지붕을 활용해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출연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부터 발전사업자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조성된 복지기금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원 방식 등은 복지기금 출연 발전사업자, 신항 인근 지자체(부산 강서구, 창원 진해구)와 논의하여 선정하며 실제 필요한 곳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민(발전사) ․ 관(지자체) ․ 공(BPA)이 협의하여 진행하고 있다.

올해 조성되는 기금은 기후 위기 등으로 난방비 부담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 가정, 아동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지원될 예정이며, 난방기기·난방비·방한용품 지원을 통해 겨울철 아동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앞으로도 부산항 신항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항만공사, 제2회 스마트항만 기술혁신포럼 개최

     ‘항만 AI 등 미래형항만 구축을 위한 기술현안 논의’


‘제2회 스마트항만 기술혁신포럼’ 홍보포스터. / 포스터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오는 12월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제2회 스마트항만 기술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항만 자동화. AI 접목 등 급변하는 항만 인프라 개발 분야에 당면한 여러 현안을 업계와 논의하기 위해 BPA의 주도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미래형 항만 구축을 위한 3D 전략 모색 : 디지털화, 탈탄소화, 시설 안전(3D Strategy for the Future Port:Digitalization, Decarbonization, Durability) ’라는 주제로 국내 항만 및 물류 전문가, 연구기관,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기조강연(디지털 AI 시대, 미래형 항만 구축을 위한 3D 전략) △분야별 발표 △종합 토론 △우수 기술인 포상 등으로 구성된다

분야별 세부 발표는 △터미널 안전 운영을 위한 AI 기술 도입 전략(중앙대학교 임창원 교수) △타 산업 AI 도입 사례와 항만 AI 적용방안(오픈에스지 김희찬 상무) △항만 무인이송장비의 발전방향(현대로템 강태호 팀장) △해운항만 운영시스템의 미래전략(싸이버로지텍 조준희 팀장) △친환경ㆍ스마트 항만건설기술(현대건설 나현주 부장) 등 항만 AI, 무인이송장비, 안전 등 기술 현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포럼은 AI 등 항만 산업계가 당면한 전환기에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국내 항만의 기술 기반을 강화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제2회 스마트항만 기술혁신포럼은 유관기관 등 산업 관계자 대상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부산시설공단,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연말 맞이 트리정원 조성

       ‘올겨울 부산의 ‘겨울 감성 포토존’은 바로 여기…’


6m 높이의 메인 트리와 조형 조명이 어우러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트리정원’ . /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올겨울,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이 카메라 셔터를 멈출 수 없는 ‘인생샷 명소’로 새롭게 변신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11월 말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옥외광장에 화려한 조명과 조경이 어우러진 ‘트리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에 조성된 트리정원은 도심 경관과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6m 높이의 메인 트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빛의 오브제를 배치해 어느 방향에서든 감성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광장은 단순한 이동 공간을 넘어, 머물고 싶은 ‘도심형 정원’으로 재구성되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풍경을, 연인·관광객에게는 부산의 겨울밤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한 분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트리정원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따뜻한 연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 문화와 감성이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 기장군, 기장지역자활센터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기장지역자활센터가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기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주)가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자활사업 참여주민, 센터 종사자, 자활기업 참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 우수 참여자 시상, 자활사업 성과보고, 공연 관람 등 올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주민과 종사자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활기업인 (주)우리동네빨래방, (주)더깨끗한환경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올해 기장지역자활센터는 다양한 자활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자활기업 ‘(주)다다테크’ 창업으로 새로운 일자리와 지역의 활력을 만들어 냈으며, 자활 참여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영한,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인 ‘몸튼튼 마음든든’ 사업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신규 카페 사업단의 장비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이 실제적으로 기술을 익히고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이선주 기장지역자활센터장(이선주)은 “한 해 동안 자활사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준 참여 주민과 센터 종사자, 기장군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통해 참여 주민들의 자립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많은 성과를 이뤄낸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센터 종사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기장지역자활센터가 참여주민들의 새로운 도전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 남구, 대학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하반기 남구열린대학 종강!!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2일 지역 주민을 위한 인문 소양 프로그램인 ‘하반기 남구 열린대학’을 성공적으로 종강했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2일 지역 주민을 위한 인문 소양 프로그램인 ‘하반기 남구 열린대학’을 성공적으로 종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남구 열린대학은 경제, 원예 테라피, 건강, 미용, 연극, 환경 등 다양한 강의로 구성되었으며, 앙상블 클래식 공연과 헌책방 기담 수집가 초청 특강 등을 더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적 영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2회차 수료식에서는 학위복을 착용한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수십 년 만에 졸업사진을 찍는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수강생은 “매주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했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수료생들에게 학사모를 직접 씌워주며 배움의 결실을 축하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배움·나눔·감사의 가치가 살아 있는 열린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부산 남구, 제36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 종합 우승!!


부산 남구체육회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36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에서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부산 남구체육회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36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에서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과로 남구는 생활체육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사직실내체육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구·군 대항 16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남구는 이 중 14개 종목에 출전했다.


특히, 축구·줄넘기·그라운드골프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 종합 성적을 크게 끌어올렸으며, 검도·테니스·태권도 종목 준우승, 배구·탁구·배드민턴 3위, 체조 장려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년 대비 성적 향상 폭이 가장 큰 구에 주어지는 ‘성취상’도 함께 수상하며 종합 우승과 성장의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남구체육회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남구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체육 기반 확대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 부산 동래구 동래사적공원 무단 경작지, ‘무궁화 동산’으로 탈바꿈


‘동래읍성 북문 무궁화 동산’ 전경. / 사진 : 부산 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달 18일 자비암에서 동래읍성 서장대로 올라가는 성벽 앞 일원에 ‘동래읍성 북문 무궁화 동산’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무궁화 동산은 그동안 동래사적공원 내 무단 경작지로 사용되던 1200㎡ 규모의 공간을 정비해 조성한 것으로, 동래구는 2024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국비보조사업으로 선정되어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뒤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무궁화(난파 등 8종) 2372주 △회양목 1113주를 심고, 종합 안내판 및 수목 표찰을 설치해 누구나 수목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자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래사적공원의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무궁화 동산 조성 사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 공간이 주민들에게 계절마다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또 하나의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부산진구, 커피박 재활용한 친환경 데크 설치로 순환경제 실천

  ‘양정 라이온스공원 노후 데크 교체로 안전성 확보·순환경제 실천’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025년 부산시 커피박 공공수거체계 구축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양정 라이온스공원에 커피박을 재활용한 친환경 합성목재 데크 설치를 완료했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025년 부산시 커피박 공공수거체계 구축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양정 라이온스공원에 커피박을 재활용한 친환경 합성목재 데크 설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노후·파손된 데크를 친환경 합성목재로 교체하여 이용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관내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지역 순환경제 실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진구는 지난 11월부터 데크 교체를 포함한 펜스 정비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했으며, 공원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하여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현장에는 커피박 재활용 관련 안내 홍보물을 설치해 사업의 목적과 활용 방식을 주민에게 알리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데크는 부산진구 관내 커피전문점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자원순환 정책과 연계한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데크 설치는 지역에서 발생한 커피박을 공공시설에 재활용한 사례로 순환경제 실천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진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820세대 1억2300만 원 지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3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와 저소득층에게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는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3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와 저소득층에게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는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돕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도움으로 우리 지역 주민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모금회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겨울 기획사업으로 16개 구·군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부산진구에는 저소득 가구 820세대에 세대당 15만 원씩 총 1억2300만 원을 지원한다.



▲ 부산 수영구 납세자보호관 제도, 2년 연속 ‘우수’ 납세자 권익보호 모범기관 입증


부산광역시 수영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수영구 제공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25년 부산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란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의 입장에서 해결하거나 지방세와 관련하여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로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고충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수영구는 올해 ‘상속미등기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 납세의무자 안내’, ‘장애인 대상 미감면 자동차세 조사’, ‘미사용 등록면허세 환급 안내’ 등의 업무를 적극 추진하여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관내 노인복지관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홍보하는 등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2025년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방세와 관련하여 위법, 부당한 처분이나 억울한 세금으로 고통을 받는 구민이 없도록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사상구청소년센터,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우수’ 등급 선정


부산 사상구청소년센터 전경. / 사진 : 부산 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 민간위탁 시설인 사상구청소년센터가 2025년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센터가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신뢰할 만한 공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약 205개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되는 정기 평가로, △시설 운영관리 체계 △청소년 이용 및 참여 △프로그램의 질 △조직·인사 관리 △안전·위생 관리 △대외 협력과 지역사회 연계 △발전계획 및 예산 운영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였다.

사상구청소년센터는 전 부문에서 평가 기준을 충족했을 뿐 아니라 특히 청소년 자율활동 참여, 체험·문화 프로그램의 우수한 운영, 안전한 이용 환경 마련, 지역사회 협력 사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센터가 단순한 공공시설을 넘어 청소년의 주도적 성장을 돕는 핵심 기관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청소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사상구청소년센터가 지역 청소년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부산 금정구, 성평등가족부‘가족친화기관’ 5회 연속 재인증


부산광역시 금정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금정구 제공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면서 5회 연속 인증의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역 공공기관 가운데 최상위 수준의 가족친화제도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운영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금정구는 2014년 첫 인증을 획득한 이후, 자녀 돌봄지원 확대·탄력근무 활성화·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프로그램 강화 등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금정구는 2028년까지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지속 유지하게 되며, 지역사회 공공기관 중에서도 ‘지속 가능한 가족친화 행정 실현’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재인증은 그동안의 정책 노력이 축적된 결과이자, 직원들이 실제 체감하는 일·가정 양립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 실천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제도를 더 내실화하여 직원 모두가 안정적인 근무 환경 속에서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울산병무청, 부산교통공사와 업무 협의


부산울산병무청(청장 한순영)은 3일 부산교통공사를 방문하여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과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사진 : 부산지방병무청 제공


부산울산병무청(청장 한순영)은 3일 부산교통공사를 방문하여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과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에서 한순영 청장은 ‘부산교통공사 사회복무요원의 성실한 복무는 부산 시민의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들이 안정적인 복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재난·안전관리지원 분야의 사회복무요원이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하고 사회복무요원의 성실 복무를 위한 격려와 복무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한순영 청장은 “병역의무이행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같이 발전하는 상생의 병무행정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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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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