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전 직원 참여로 ‘희망2026 나눔캠페인’ 힘찬 출발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12월 2일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하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배부와 홍보물을 전달하며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캠페인 기간 동안 5억 8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여 봉화군 사랑의 온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올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도 많은 군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따뜻한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나눔문화를 군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는 12월 12일 오전 10시 봉화상설시장에서 ‘희망2026 집중모금 가두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민 대상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성금 전달식 등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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