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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브리핑 모음(12월5일)] 부산항만공사, 시공사와 합동 안전 워크숍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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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05 07:57:11   폰트크기 변경      

▲ 부산항만공사, 시공사와 합동 안전 워크숍 개최

   ‘디지털 기술 활용한 건설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2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하여 BPA가 발주한 부산항 신항·진해신항 개발사업 참여 시공사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2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하여 BPA가 발주한 부산항 신항·진해신항 개발사업 참여 시공사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시공사(현대건설㈜, 디엘이앤씨㈜, 지에스건설㈜, 흥우건설㈜)의 안전관리 담당자와 발주처인 부산항만공사 건설업무 임직원이 참석하여 현장의 우수 안전관리 사례들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애로사항과 발주처 협조 사항을 청취하며 신항·진해신항 개발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당일 시공사들은 △덤프 트럭 운반구간 급경사·곡선 구간 충돌사고 예방용 교통 전광판 △건설 중장비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센서 연동 스마트 카메라 운영 등의 안전관리 사례도 공유했다.

해당 사례들은 현재 부산항 건설 현장의 특성을 반영하여 도입된 안전개선 성과들로, 참여사들은 상호 사례 공유를 통해 안전수준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토론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부산항만공사는 시공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설근로자를 위한 보호장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현장의 안전관리 지원 방안을 추가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 소통을 통해 부산항 건설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며 “부산항의 무사고·무재해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책임감 있게 선제적인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레츠런파크 부산경남, 대역전극 ’위너클리어’ KRA 스프린트@영남 우승

제 1회 KRA 스프린트@영남 초대 챔피언 ‘위너클리어’, 막판 추입으로 만든 압도적 우승!


우승마 위너클리어와 최시대 기수 경주 모습. / 사진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제1회 KRA 스프린트@영남(1200m)에서 ‘위너클리어(마주 이종훈, 조교사 백광열)’가 폭발적인 추입을 앞세워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단거리 추입마의 저력을 확실히 입증했다고 4일 전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KRA 스프린트@영남은 서울과 동시에 진행됐으며, 국내 단거리 최우수마를 발굴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특히 단거리 경주는 초반 스타트의 변수와 전개 방식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예측 난이도가 높았으며, 특히 이번 경주에는 다양한 전력의 말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출발대가 열리자 기대를 모았던 ’브리도프린스‘는 다소 늦은 출발을 보였고, 그 사이 ’로드스타‘가 가장 먼저 속도를 올리며 선두로 치고 나왔다. 이어 ’원더풀그룸‘과 ’태왕신기‘가 빠르게 가담하며 세 마리가 초반 선두권을 형성했다. 강한 근성과 끈기를 지닌 ’로드스타‘는 경주 중반까지도 선두를 굳건히 지키며 레이스를 이끌었다.

3코너 진입 구간에서는 ’브리도프린스‘가 폭발적인 가속력을 발휘하며 순식간에 중위권까지 진출했다. 그럼에도 선두권은 여전히 ’로드스타‘, ’원더풀그룸‘, ’태왕신기‘의 삼파전 양상이었다. 마지막 직선주로에 들어서자 ’태왕신기‘가 안쪽에서 자리를 지키고, 바깥쪽에서는 ’원더풀그룸‘이 머리 차로 추격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결승선 200m 지점에 들어서자, ’위너클리어‘가 강력한 추진력을 앞세우며 순식간에 3위, 이어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막판에 탄력이 떨어진 ’원더풀그룸‘을 제친 ’위너클리어‘는 폭발적인 추입력을 뽐내며 단숨에 선두로 부상했고, 5마신 차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KRA 스프린트@영남의 초대 챔피언에 올라섰다.

위너클리어는 지난해 부산시 강서구청장배에서 10마신차 압승을 거두며 일찍부터 잠재력을 입증한 말이다. 같은 해 11월 경남도민일보배에서는 올해 그랑프리 우승마 ‘클린원’을 머리 차로 앞서며, 관계자들로부터 ‘차세대 에이스’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3세가 된 올해는 일반경주 2승에 머물며 기대에 비해 아쉬운 흐름을 보였지만, 이번 경주에서는 그간의 답답함을 단숨에 털어내고 경쟁력을 회복했다.


최시대 기수는 주행 습성을 추입으로 훈련한 점이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우승으로 백광열 조교사는 통산 20번째 대상경주 트로피를 추가했다.



▲ 부산도시공사, 동절기 대비 CEO 특별 안전점검 실시

‘신창호 사장, 다대4지구 현장 찾아 화재·한파 대비 안전관리 실태 직접 점검’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2일 다가오는 동절기 재난취약시기를 대비해 다대4지구 영구임대아파트를 찾아 CEO가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사진 :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2일 다가오는 동절기 재난취약시기를 대비해 다대4지구 영구임대아파트를 찾아 CEO가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를 동절기 집중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경영진과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전사적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을 예방하고, 노후 임대아파트의 화재·폭발 등 사고 재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창호 사장은 관리사무소에서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한 뒤, 퇴직 소방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와 함께 독거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서, 세대 내 화재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화재경보기 작동 방법과 화재 시 대처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 노후 임대주택의 단열, 설비 등 시설 개선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고자 추진 중인 그린리모델링 세대를 찾아 창호 교체와 단열 보강 등 시공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입주민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마무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신 사장은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치고 옥외 근로자들에게 방한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공사는 이번 동절기 동안 건설현장 및 관리시설 총 56개소 사업장에 방한귀마개, 핫팩 등 총 1만 5천여 개의 방한용품을 지원하여,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신창호 사장은 “겨울철은 한파와 화재 등 재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경영진이 직접 챙기는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통해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동래구, 조선시대 고문서 기증받아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0월 조선시대 고문서 25건 32점을 기증받아, 기증자인 천익주 씨와 동래구청장 및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 기증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0월 조선시대 고문서 25건 32점을 기증받아, 기증자인 천익주 씨와 동래구청장 및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 기증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고문서는 조선 후기(1843년 이후) 효자 및 열녀 선정과 관련된 기록들로, 이를 통해 과거 동래 지역의 유교문화와 효열문화 숭상 의식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동래구는 기증받은 유물을 향후 도서 제작 등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구립 박물관 건립 이후 전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전통과 문화적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유산의 기증 유치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교육과 문화 진흥을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고문서는 과거 동래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귀중한 자료로 그 가치는 헤아릴 수 없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체계적으로 보존·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 동래구, 2025년 청년정책 네트워크 성과공유회 개최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달 28일 동래구 혁신어울림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동래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달 28일 동래구 혁신어울림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동래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래구에서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한 청년정책 네트워크의 그간 활동을 돌아보고, 분과별 정책 제안 발표 및 우수 제안 분과를 시상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교육·복지, 문화·여가, 일자리, 주거·생활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동래형 청년 직주 결합 창업센터 구축’ 등 총 4건의 정책이 제안됐다.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동래상단_청년 로컬 마켓 네트워크’를 제안한 교육·복지 분과가 최우수 분과로 선정되었으며, 예비 창업자 역량 강화, 실전 판매 경험 제공, 청년 창업 네트워크 협의체 기반 지속 가능 창업 생태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제안된 정책들은 관련 부서에서 사업 반영 여부 및 추진 방법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동래구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동래구의 문제점과 필요한 정책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이러한 의견들이 구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제안된 정책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 기장군 정관도서관, 국립생태원과 손잡고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 신규 조성

         ‘기장군 정관도서관-국립생태원 업무협약(MOU) 체결로 조성 완료’


기장군 정관도서관이 국립생태원과 손잡고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조성했다.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 정관도서관(관장 이혜영)은 최근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서관 내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정관도서관은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생태 관련 도서 220여 권을 기증받아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내에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구축했다.


‘생태서가’에는 기후위기, 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환경윤리 등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도서가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다.

또한 정관도서관은 국립생태원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독서 프로그램, 생태체험 교육, 전시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생태가치 확산 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태서가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자연과 환경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이 생태학습과 환경의식 확산을 이끄는 지역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공공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생태 자료에 쉽게 접근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생태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진문화재단, ‘부산진구 거리공연 활성화 버스킹’ 개최

‘12월 7일 오후7시 서면 젊음의거리에서 서커스·뮤지컬·밴드 등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부산진구 유명가수 버스킹’ 공연 홍보포스터. / 포스터 :부산 부산진구 제공


(재)부산진문화재단(이사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2025 부산진구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서면 젊음의거리에서 ‘부산진구 유명가수 버스킹’을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서면을 찾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쉽게 접하고 부산진구 버스킹존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서커스, 뮤지컬, 밴드 등 여러 장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서면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진구 버스킹존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반 확대와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영욱 이사장은 “이번 버스킹 공연이 구민과 서면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거리예술이 지역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진구, 수정산투자(주)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 부산진구에 전달


수정산투자(주)(대표이사 김호윤)는 4일 부산진구청(구청장 김영욱)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수정산투자(주)(대표이사 김호윤)는 4일 부산진구청(구청장 김영욱)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호윤 대표이사는 “부산진구에 위치한 터널 운영사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온 만큼,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욱 구청장은 “매년 빠짐없이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 부산 중구, 부산시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최우수기관’선정


부산광역시 중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중구 제공


부산 중구는 부산시에서 주관한 ‘2025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제조업이 부재한 중구는 지역 해운·항만 물류산업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선박화물검수원 양성사업’이 지역 선박화물검수원 인력난 해소와 지속 가능한 고용창출 기반 마련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전문 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구 지역 특화 일자리사업을 창출하여 구민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 도시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부산 사상구, 부산시 ‘2025년 구·군 평생교육 운영 평가’ 2년 연속 수상


부산광역시 사상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가 부산시가 실시한 2025년 구·군 평생교육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어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평생교육 추진체계 및 기반 △평생교육 사업 추진 및 운영 △평생교육 문화 확산 등 3개 영역, 9개 항목에 걸쳐 한 해 동안의 평생교육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사상구는 지역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연계 시너지 모델을 창출하고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간 사업목표 대비 성과 달성도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이며 평가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일반적인 학습 공간을 넘어 생태 환경을 접목한 ‘삼락+애 장애인 그린 학습사업’, 지역사회와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적 확산을 도모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나눔 프로젝트’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운영 모델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2년 연속 수상은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려는 사상구민의 열정과 이를 지원해 온 부서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모든 구민이 균등하게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선순환 학습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해 사상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수영구, “광안리어방축제 피나클어워즈 한국대회 3개 부문 수상”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2일 부여군에서 열린 '제19회 피나클 어워즈(Pinnacle Awards)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광안리어방축제'가 △접근성 프로그램 부문 금상 △친환경 프로그램(ESG) 부문 은상 △대표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 사진 : 부산 수영구 제공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2일 부여군에서 열린 '제19회 피나클 어워즈(Pinnacle Awards)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광안리어방축제'가 △접근성 프로그램 부문 금상 △친환경 프로그램(ESG) 부문 은상 △대표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피나클어워즈 한국대회'는 매년 국내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축제 올림픽으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광안리어방축제는 매년 봄 광안리해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전통 어촌마을을 재현하고 관광객에게 신나는 일탈의 즐거움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로, 올해는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 책자 제작, 주무대 휠체어 통행로 및 관람석 마련, 주요 행사 수어통역 제공, 수유실 설치·운영 등 접근성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축제장 전 구역에 다회용기를 도입하고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그리고 경상좌수사행렬 퍼레이드와 뮤지컬 어방 등 광안리어방축제만의 독창적인 대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광안리어방축제는 지난 9월 미국에서 열린 ‘제70회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피나클어워즈’에서 △베스트 신문삽지 금상 △베스트 홍보책자 금상 △베스트 친환경 프로그램 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국내대회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축제의 국제적인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연이은 수상과 관광객들의 높은 만족감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광안리어방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 연제구, 2025년 도시녹화업무평가 ‘대상’ 수상

‘도심 속 녹색환경 조성 노력의 결실, 대상 수상 및 상사업비 5천만 원 확보’


부산광역시 연제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연제구 제공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부산광역시에서 주관한 2025년도 도시녹화업무 평가에서 16개 구·군 중 최상위 성과인 ‘대상’을 수상하고, 2026년도 도시녹화 상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녹화예산 확보 실적 △도시녹화 유지관리 △적극행정 △녹지분야 발전 기여도 등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로 진행됐다.


구는 도시녹화 계획 수립, 현장 관리, 유지보수 등 녹지대 확충은 물론, 체계적인 녹지 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부산 영도구,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80억 원 확보


부산광역시 영도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영도구 제공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로 지역에 배분되는 재원으로 지자체 중심의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사업 추진에 사용된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올해 4년 차에 접어든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하도록 ‘시설조성’ 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기존 배분체계를 다층화하여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이에 영도구는 해양 신산업 및 커피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 콘텐츠 개발 △생활 인구 유입이라는 두 가지 큰 방향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일자리 육성과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확충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생활인구 유입으로 활력 넘치는 영도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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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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