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5세대 실손 출시]의료 이용량 적다면 선택형ㆍ계약전환으로 할인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5-05 13:24:23   폰트크기 변경      
1세대·60대 여성 기준 보험금 수령액 연 216만원 넘으면 기존 실손 유지

[대한경제=이종호 기자]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 중 의료 이용량이 적다면 ‘선택형 할인 특약’과 ‘계약전환 할인’을 통해 5세대 실손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계약전환을 한 이후에도 보험금 수령이 없는 경우 6개월 이내에 전환을 철회하고 기존 상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

전문가들은 기존 가입자들은 과거 실손보험 보험료 및 보험금 수령액과 향후 의료 이용 계획 등을 개인의 사정에 맞게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계약 유지와 5세대 전환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5세대 실손 출시와 함께 선택형 할인 특약 제도와 계약전환 할인제도(재매입)이 시행된다. 2013년 3월 이전 초기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경우, 의료 이용량이 많지 않음에도 폭넓은 보장구조로 높은 보험료를 부담해 고령자 등이 계약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먼저 선택형 할인 특약 제도는 기존 1·2세대 실손을 유지하고자 하는 가입자에게 유리하다. 이 특약은 초기 실손보험 계약자를 대상으로 기존 1·2세대 계약을 유지한 상태에서 가입자 희망에 따라 불필요한 보장은 제외하고 보험료를 할인하는 특약을 제공한다.

보장제외를 선택할 수 있는 대상은 필수적 치료가 아니면서 실손보험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보험료 할인효과가 큰 분야로 △근골격계 물리치료·체외충격파치료 및 비급여 주사제, △비급여 MRI·MRA 등이며, 추가로 △자기부담률 20% 적용을 선택하고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계약자는 원하는 옵션(일부 또는 전부)을 선택하여 가입1)할 수 있으며, 특약 가입에 따른 보험료 할인율은 전체 옵션 선택을 기준으로 약 30% ~40%2)대로 예상된다.

‘계약전환 할인’은 초기 실손보험 계약자가 본인 희망에 따라 기존 계약을 5세대 상품으로 전환하는 경우, 일정 기간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높은 보험료에 부담을 느꼈던 초기 실손 계약자는 합리적 보장수준을 유지하면서 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컨대 1·2세대 재가입 주기 없는 가입자가 5세대 전환시 5세대 보험료를 3년간 50%를 할인해준다.

아울러, 2013년 3월 이전 초기 실손보험 가입자들이 기존 1·2세대 실손, 선택형 할인 특약, 계약전환 할인 제도 중 유리한 옵션을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금융당국은 2026년 11월 이전 설명자료·유튜브 등을 제작·배포해 초기 실손보험 가입자와 고객을 상담하는 일선 판매 종사자 등에 관련 내용이 충분히 안내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종호 기자 2press@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금융부
이종호 기자
2press@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