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허위광고 배제 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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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whyhim | 날짜 | 2019/10/29 08:38:58 |
안녕하세요. 로또는 어떤 통계분석도 의미가 없는 100% 난수발생 시스템입니다. 마찬가지로, 적격/종심/종평 등은 모두 운찰에 기반한 제도로 통계와 무관합니다. PQ 통과한 업체들 입장에서 적격은 '100% 운찰'이며 종심/종평 등은 운찰이 아닌 듯한 인식을 주는 '결국 운찰'입니다. 혹시 운찰이 아닐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입찰에 직접 참여하는 실무자 몇 명에게만 확인해도 금방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사업역량이 아무리 좋아도 수주확률이 높아지지 않는 제도영역입니다. 만약 운찰이 아니라면, 정부가 이 제도들을 운영하는 주요 취지들 중 하나가 '균등분배'이므로 배치됩니다. 기술형입찰 제도와 운영목적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제 본론을 말씀드리면, 건설경제 배너창에 늘 '비드클럽'이라는 광고가 떠 있는데, 로또예측 광고처럼 누구나 거짓인 걸 알고 그냥 재미로 받아들이면 다행이나, 비드클럽의 경우 이런 서비스가 정말 '가능'하다는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입찰을 잘 알지 못하는 건설인들과 비건설분야의 국민들이 모두 보는 대한민국 건설분야 제1매체에서 허위광고를 수용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광고가 법적인 '허위'로 판단되지 않을 수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