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대한경제 CONSTRUCTION NEWS ARCHIVE
건협 전북도회, 전북도청 감사관실과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1-05-15 06:00:17   폰트크기 변경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방섭)는 지난 14일 전북도청 감사관실(감사관 김진철)과 건설현장의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날 부실공사 방지 및 청렴도 향상 등 주요 감사추진 분야를 소개했고, 전북도회는 최근 건설자재 수급불안에 따른 업계 애로 해소 및 주계약자공동도급 발주 자제, 적정공사비 보장 등 현안을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윤방섭 전북도회장은 “공공시설물 예산 절감 못지않게 계약이행 결과의 건전성과 품질, 안전 확보 등 공공 일반의 이익까지 중요한 고려요소임을 감안해 달라”면서 하시어 “가격산정 단계부터 적정공사비 산출과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설계기준을 마련하고 공기산정 기준의 실효성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진철 감사관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건설업계의 경영환경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업계 현안을 신중히 검토해 지원 가능한 사안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전북 실현을 위해 적극행정과 수요자 중심의 감사행정, 건설분야 전반에 걸친 청렴문화 확산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승권기자 skbong@

〈ⓒ e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