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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충북도회, 건설회관 준공식 개최… 윤현우 회장 “신축 건설회관에서 미래 건설산업 백년대계 기반 다질 것”
기사입력 2021-08-25 17:22:03   폰트크기 변경      

오른쪽부터 하용환 대한건설협회 수석부회장, 박승렬 충북교육청 행정국장, 김상수 대한건설협회회장 윤현우 건협 충북도회장, 박문희 충북의회 의장, 성일홍 충북 경제부지사,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정원웅 충남도회장, 나기선 건협 서울시회장, 김정주 건협 경남도회장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윤현우)는 25일 충북 건설회관 건립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한건설협회 김상수 회장과 성일홍 충북 경제부지사, 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협회가 설립된 지 64년만에 우리의 숙원인 건설회관 건립의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협회의 시작을 기념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처음 도회장 취임 당시 지속적으로 금리가 하락해 회원사의 회비와 예금이자만으로는 협회의 재산을 늘려갈 수가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특히 겨울마다 동파에 시달리는 열악한 사무환경과 회원사 임직원을 비롯해 협회를 방문하는 고객이 주차난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며 좋은 근무환경이 양질의 대회원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결단을 내렸다.

이에 윤 회장은 예금이자만 수령하며 수십억의 재산조성적립금을 은행에 예치해 두는 것보다는 회관을 신축해 수익사업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근무환경에서 회원님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건설회관 설립을 추진했다.

이후 지난 2017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해 이날 건설회관 준공을 완료했다.

윤 회장은 “새롭게 신축한 건설회관에서 미래 건설산업 백년대계의 기반을 다지고, 회원님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협회 직원들도 향상된 환경에서의 근무를 통해 더욱 친절한 태도로 항상 회원에 먼저 다가가는 협회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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