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권역별 종합건설사 9555곳 정보 총망라
발주자ㆍ하도급 등에 필수서
찾아보기 쉽게 일목요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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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설업체의 2021년도 명부가 새로 나왔다.
각 사별 대표자와 전화번호는 물론 종업원 수와 시공능력평가액 등의 정보가 담겨 종합건설사와 거래하는 협력사들에 유용할 전망이다.
대한건설협회와 <e대한경제>는 이런 내용의 ‘2021 회원명부’를 6일 발간했다.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전국에 산재한 1만4129개 종합건설업 등록업체 가운데 대한건설협회의 회원사로 등록된 9555개 건설사의 정보를 담았다.
업체별 대표자와 주소지, 전화ㆍ팩스번호, 상시종업원 수는 물론 국토교통부가 올해 7월말 공시한 2021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이 토목건축공사업, 토목공사업, 건축공사업, 산업설비공사업, 조경공사업 등 5개 업종별로 수록됐다.
휴업, 영업정지 등의 사유로 사실상 활동하지 않는 업체를 제외한 종합건설사들이 대한건설협회에 거의 모두 등록하는 점을 고려하면 건설시장의 하도급ㆍ자재공급 협력기업들로선 실제 시장에서 만날 종합건설사는 거의 포함된 명부다.
전국을 16개 권역별로 나눠 가나다 순으로 업체들을 정리했다. 명부의 뒷부분에는 모든 수록업체를 다시 가나다순으로 정리한 색인목록도 삽입해 이름만으로 건설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편집했다.
종합건설사들과 거래하는 공공ㆍ민간 발주자는 물론 전문ㆍ설비건설사, 자재ㆍ장비 납품업체, 설계ㆍ엔지니어링사, 금융ㆍ보험기관 등의 실무자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건협은 기대했다.
1부당 3만5000원이며, 서점과 e대한경제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국진기자ji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