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후식 건협 전남도회 회장(사진 앞줄 좌측부터 3번째)과 11개 후원금 기탁기관 관계자는 지난 7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앞줄 좌측부터 4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회장 공후식)은 지난 7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도가 운영 중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등 교체 및 수도 파열수리 등 소규모 생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다.

공후식 전남도회장은 이날 후원금 기탁식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사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남 건설업계를 대표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2012년 6월 도회 소속 회원사로 구성된 ‘사회공헌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선옥)’를 통해 십시일반 모금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위원회는 지난 9년 4개여월 간 약 2억9500여만원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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