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대한경제 CONSTRUCTION NEWS ARCHIVE
건협, 27일 ‘도시재생 민간참여 확대 방안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21-10-27 16:13:38   폰트크기 변경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27일 경남 창원 마산해양신도시에서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창원시 등과 공동으로 ‘도시재생 민간참여 확대 방안 세미나’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사업이 공공 주도로 착수한 후 저조한 민간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민간의 창의력과 재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영국과 일본 사례를 중심으로 도시재생 민간참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전략을 공유하고선 도시재생 민간참여 확대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태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영국의 셰필드시는 공공 주도의 도시재생이 실패했다가 민자 유치로 극적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영환 금성백조 부사장은 “도시재생 범위를 확장해 주택공급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건협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남기자 knp@

〈ⓒ e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