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27일 경남 창원 마산해양신도시에서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창원시 등과 공동으로 ‘도시재생 민간참여 확대 방안 세미나’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사업이 공공 주도로 착수한 후 저조한 민간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민간의 창의력과 재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영국과 일본 사례를 중심으로 도시재생 민간참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전략을 공유하고선 도시재생 민간참여 확대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태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영국의 셰필드시는 공공 주도의 도시재생이 실패했다가 민자 유치로 극적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영환 금성백조 부사장은 “도시재생 범위를 확장해 주택공급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건협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남기자 knp@
〈ⓒ e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