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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준상 운영위원(원하건설㈜ 대표), 장범식 대외협력위원장(하송종합건설 대표), 노식래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나기선 건협 서울시회장, 김희걸 도시계획관리위원장, 전석기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정연용 부회장(홍익산업개발㈜ 대표), 이태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나기선)는 최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희걸)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지역의 주택공급 촉진과 업계 애로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건협 서울시회는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물의 전체 연면적 대비 비주거용도 의무비율 완화 및 주거부분 기본용적률 상향 △제2종(7층)일반주거지역의 지구단위계획 수립대상 외 소규모 건설사업에도 평균층수 제한 완화 △해체공사 감리업무 개선 등을 건의했다.
나기선 건협 서울시회장은 “최근 기반시설이 풍부한 도심 거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대 변화에 따라 수요자들이 원하는 곳에 주택이 공급돼야 한다”며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수요자 맞춤형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희걸 위원장은 “공공정비사업, 신속통합계획 적용시 상업·준주거지역 내 비주거 의무비율이 용적률 10%에서 5%로 완화될 수 있도록 ‘서울시 지구단위계획수립기준’을 최근 개정했다”며 “향후 시행 효과를 지켜본 후 민간시행 사업까지 확대를 고려하고, 주거용적률 인센티브와 제2종(7층)일반주거지역 층수제한 완화도 시장상황에 맞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경남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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