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최문규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수석부회장,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장, 이택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조광휘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이 성금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사진: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e대한경제=임성엽 기자]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회장 한승구)는 14일 대전광역시를 방문해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복구지원을 위한‘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강원도 지역에 전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승구 회장은 "강원도 지역에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우리 협회 회원일동은 피해지역이 하루 속히 복구되고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기로 그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협회의 2021회계년도 결산결과, 사업비 절감으로 발생한 이익을 300개사 회원 전체의 마음을 담아 기탁한 것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줘 주신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한승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강원도 지역 이재민과 현장에서 땀 흘리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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