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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선 건협 서울시회장, 노길준 서울고용청장과 간담회
기사입력 2022-09-20 15:48:09   폰트크기 변경      

사진 :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제공

[e대한경제=박경남 기자] 나기선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왼쪽 네 번째)은 20일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오른쪽 세번째)을 만나 건설산업 현안사항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나 회장은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되고, 산업안전 규제가 강화됐지만, 건설현장의 현실이 반영되지 못한 채 처벌 위주로만 운영된다면 사고예방 효과 없이 자칫 범죄자만 양산될 우려가 높다”며 “건설산업 특성에 맞는 산재예방 위주의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안전관리자 양성교육 확대 △중대재해처벌법 합리적 개정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요율 상향 및 초과 사용분 정산 허용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노 청장은 “건설재해 예방에 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에 맞춰 건의내용을 검토하고, 본부에도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박경남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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