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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선 건협 서울시회장, 윤영석 의원(기획재정위원장)에 적정공사비 건의
기사입력 2023-04-05 16:02:06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나기선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오른쪽)은 최근 국회 윤영석 기획재정위원장을 방문해 건설안전 강화와 품질확보 등 건설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정공사비 확보의 제도적 개선을 국회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나 회장이 윤 위원장에게 지원을 요청한 현안은 △장기계속공사 발주 축소 및 공기연장 시 추가비용 지급 입법화 △적격심사제 낙찰하한율 상향 조정 △종심ㆍ종평제 대상공사 적정이윤 반영 장치 제도화 등이다.

나 회장은 “적정공사비 확보를 어렵게 하는 낡은 제도와 규제로 인해 건설기업의 경영난이 심화될 뿐만 아니라 공사의 품질저하와 안전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낙찰하한율 상향 등 적정공사비 확보가 시급하다”고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윤 위원장은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내용에 충분히 동감한다”며 “적정공사비 확보 문제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도록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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