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회장(오른쪽 두번째) 및 회장단이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와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간담회는 도심주택공급 활성화, 도시철도 및 도로공간 확충, 지역주민 편의시설 확대 등 시민편의 제고를 위한 전문건설업계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노석순 회장은 코로나19와 건설산업 상호시장 진출제도 시행으로 인해 매년 실적이 감소하고 있는 전문건설업체를 위해 공사입찰 참여 보장과 전문과 종합이 동등한 입장으로서 경쟁하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노 회장은 “건설업계에서는 오세훈 시장의 재당선을 두고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비전 있는 서울시ㆍ시민이 안전한 서울시를 위해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 시장은 “경제부활 시정 프로젝트인 ‘서울비전 2030’의 성공을 위해 전문건설업계도 참여해야 할 것이며, 공정한 일류도시 서울을 만들 수 있는 정책을 전문건설업계와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희용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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