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회장(앞줄 왼쪽 2번째) 등 협회 관계자들이 보라매병원 관계자들과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이날 전달식에는 노석순 서울시회 회장을 비롯해 신현모 수석부회장, 이재균ㆍ이평원ㆍ장세현 부회장, 김희종 감사, 서울시 보라매병원 정승용 원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난치병 아동의 치료비를 지원, 경제적 상실로 인한 가족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완화하고 건강증진을 돕는데 사용된다.
노석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난치성 질환 환아와 같은 사회적 약자가 더욱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함께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보라매병원 관계자는 “사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도움이 절실했던 환아들을 위한 나눔에 서울시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투병하는 소아 환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회는 2018년부터 난치성질환으로 고통을 겪는 어린이와 생활이 어려워 수술비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고통받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매년 치료비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서울시 보라매병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희용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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